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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6 15:39
농민들 “국회의원, 한미FTA반대 서약해라”
 글쓴이 : 도도한바보
조회 : 2,526  
농민들 “국회의원, 한미FTA반대 서약해라”
제주․예천지역 농민들 무기한 농성 돌입
충북도․김제시의회 한미FTA반대 결의안 채택
2011년 10월 26일 (수) 13:58:05 최병근, 김명래 기자 webmaster@ikpnews.net

지난 2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위원장 남경필)가 상정한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야당의 극심한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은 지역 시군농민회에 해당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압박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농은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농민의 절대다수가 반대하고 한국농업에 큰 피해를 주는 한미FTA 국회비준에 반대할 것을 서약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보내, 이에 답하지 않을 경우 향후 점거농성 및 낙선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쟁을 전개해 나간 다는 방침이다.

   
▲ 전농 제주도연맹, 전여농 제주도연합이 25일 제주도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제주도연맹)

 

광주전남지역 농민들은 김동철 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 갑), 주승용 민주당 의원(여수시 을)에게 서약서를 받았다.

경북의 정해걸 한나라당 의원(군위, 의성, 청송)은 “아무 대책 없는 비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단서를 달고 서약서에 서명을 했다.

충남 지역 농민들은 류근찬 자유선진당 의원(보령, 서천)에게 서약서를 받았고, 전북 지역에서는 최규성 민주당의원 (김제시, 완주군) ,신건 민주당 의원(전주시 완산구 갑), 조배숙 민주당 의원(익산시 을), 유성엽 의원(정읍시, 무소속) 등이 한미FTA 비준동의안 반대에 서약을 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한미FTA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27일 발표할 예정이고, 김제시의회는 ‘한·미 FTA관련 독소조항 해결과 피해 대책 없는 비준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5일부터 한미FTA 국회비준을 거부하며 제주도연맹(의장 김장택)에서는 제주도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진행중이고, 예천군농민회도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 사무실에서 무기한 농성중이다.

한미FTA를 반대하는 농민, 지방의회 의원들의 목소리가 전국으로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어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게시물은 전농님에 의해 2011-10-27 11:36:00 활동소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