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투쟁

전북국회의원 지역구 의원사무실 항의농성

전주( 정동영, 신건, 장세환의원), 김제ㆍ완주 (최규성의원), 군산(강봉균의원), 정읍 (윤철상의원), 고창ㆍ부안(김춘진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면담 요청

국민이익과 무관한 망국적 밀실거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에 반대한다.

이제 분명해졌다. 한미FTA는 미국을 위한 협상일 뿐이었다. 국회가 할 일이 국회비준이 아니라 협상과정에서 있었던 각종 불법과 탈법, 그리고 협상정보 누설 등 매국적 행위에 대한 청문회와 국정조사가 먼저이다. 국가공무원법과 형법에서 금지한 중대 범죄인 국가공무원들의 기밀유출, 외교 공관인 미국대사관에서 결코 해서는 안 될 첩보활동 수준의 정보 수집, 대국민 사기극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의 뒷거래 등 드러난 의혹들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매국적인 김종훈 본부장을 비롯한 통상본부 관련들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치들이 취해지지 않는 다면 양심 있는 모든 세력,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여야를 막론하고 이에 동의하거나 묵인한 모든 정치인들에 대한 정치적 심판에 나설 것이며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전농 전북도연맹

* 남원 임실 이강래 국회의원은 한미FTA국회비준저지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