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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각

이명박은 국민과의 전쟁을, 저는 풀과의 전쟁을...

춘천지기 님이 2009-05-31 19:33:01에 씀 | 4050명 읽음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울렸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잘 끝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전쟁은 이제부터라고..아마 이명박도 국민과의 전쟁을 다시 시작하겠죠.
안상수가 걱정했던 것처럼 소요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으니, 이제 이명박이 반격할때인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사건앞에 당황했던 이명박 정권은 작년 촛불정국이후 했던것처럼 다시한번 반전을 시도할 것 같습니다. 마침 핑계거리도 생겼고..북핵과 미사일이라는 정권안보차원에서의 호재도 만났으니 말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라는 큰 사건앞에 잠시 주춤했던 소위 개혁진영과 진보진영또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마치 이명박 정부 2년이 20년같은 느낌이었을것 같습니다. 저역시 자칭 진보진영의 한사람으로서 다시 긴호흡으로 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풀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감자밭 옥수수 밭에 끈질기게 살아남는 잡초들과의 한판 승부를 다음주에 벌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약을 한번 쳤는데도 끊임없이 생겨나는 잡초들..어찌 잡아야 하오리까?

[감자 중기가 훌쩍 커버려서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감자대가 굉장히 굵고 튼튼합니다. 뿌리에 달려있을 감자의 굵기가 무척 기대됩니다.ㅋㅋ]

[일주일 전의 사진인데..꽃이 막 피기 시작한 감자입니다. 예브죠..지금은 1/3 정도 피었는데..다음주에는 감자꽃이 만개할 것 같습니다.]

[섶이 무성한 감자삭 중에 잡초들이 섞여 있습니다. 이것을 골라내는 것이 감자밭에서의 풀과 전쟁의 전초전입니다.]

[보이시죠..감자잎 사이에 고개를 쑥 내밀고 잇는 잡초...그나마 큰 것은 쉽게 잡아내서 뽑아낼수 있는데..아래에 잘보이지 않게 자라고 있는 것은 나중에 한번 더 정리해야죠...ㅜㅜ]

[문제는 옥수수 밭입니다. 파종기로 심었더니 듬성듬성하게 자라난것도 서러운데..풀들이 나머지 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ㅜㅜ 이를 어찌하오리까? 약을 쳐도 죽지 않습니다. 풀과의 본격적인 전쟁은 이밭에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줄이 경계입니다. 짙게 보이는 곳이 20일정도 먼저 심은 것이고, 왼쪽편이 나중에 심은 것입니다. 앞부분에 두엄이 많은 곳에는 옥수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엄피해를 입은 것이죠..ㅜㅜ 저 푸르디 푸른 잡초와의 한판 전쟁에서 반드시 이길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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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기 님이 2009-05-31 19:45:24에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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