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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청노동자의 투쟁을 지지한다!

정부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탄압 말고 대책을 세워라! 

 

 

모든 곳에서 정규직은 감소하고 비정규직은 늘었으며, 신규 일자리는 위장도급형태로 최저임금 수준의 나쁜 일자리만 만들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막대한 세금을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과 자발적 기업 인센티브 부여”등으로 잘나가는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생색내기 탁상행정만 하고 있다. 저임금, 불안정 노동이 확대되면서 고용불안과 생존권 위협에 직면한 비정규직 노동자, 사내하청, 간접고용, 플랫폼 노동자의 절규가 가득하다. 그 중심에 대우 조선 하청 노동자의 목숨을 건 투쟁이 존재한다.

 

0.3평의 철제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고 고공의 건조중인 배 난간에 올라가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정부가 책임있게 해결해야 하건만 정부와 사측은 연일 불법파업 운운하며 공권력 투입을 시사하고 노동자들을 갈라치기 하는데만 몰두 하고 있다. 누가 이들 노동자의 목숨을 원하는가? 누가 이들을 대화의 장이 아닌 죽음의 장으로 밀어내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냐“는 말로 사람답게 살겠다고 외치는 하청 노동자의 요구를 묵살하고 사지로 내 몰려고 겁박하고 있다. 기다릴 만큼 기다린 건 노동자들과 국민들이다. 대우조선 사측과 산업은행, 정부는 지금 당장 대우 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요구에 답하라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시민사회종교단체와 함께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의 생존권 요구를 담은 파업을 지지하며 정부의 엄정대응 운운 엄포에 맞서 노동자들과 굳게 연대해 함께 투쟁할 것이다.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

-정부와 산업은행은 노동자의 피맺힌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2022.7.21

전국농민회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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