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식

글 수 1,673


[전국농민회총연맹 보도자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공일 : 2005. 5. 6
■ 담당자 : 이영수 대외협력국장(011-9751-2615)

***************************************************************************

쌀협상 이면합의에 분노한 농민들
정부 주최 쌀협상 지역 설명회 무산시켜!!


1.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회원들은 지난 4일 부산과 경북 지역 설명회를 무산시킨데 이어 오늘(6일) 강원, 전북 등지
에서 농림부 주최로 개최될 예정있던 ‘쌀협상 결과 및 동식물 검역절차 설명회(說明會)’가 사실상 쌀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회(辨明會)라며 강력히 규탄하면서 설명회를 무산시켰다.


2.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어 못자리 등으로 눈 코 뜰 새 없는 가운데도 이날 참가한 농민들은

이에 대해

1> 쌀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국회가 국정조사를 실시하여 의혹을 밝히기로 한 마당에, 국
정조사를 시작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농림부가 일방적으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다는 것은 절차상으로
도 맞지 않으며

2> 담당공무원들을 현혹하여 이면합의의 의혹을 은폐시키고 진실을 왜곡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등 결국 설명회
가 쌀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정부 변명회(辨明會)이기에

토론회를 무산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3. 이날 전농 전북도연맹에서는 자체 기자회견을 통해 “농민단체 출신인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농정신뢰를 약속했음에
도, 이번처럼 농정불신만 가중시키는 기만적 토론회를 강행하려 든다면 퇴진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4.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도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협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2일부터 실시되는 쌀협상 국정조사가 국가기밀유지라는 명분으로 누더기 정치쇼로 전락한다면 국정조사를 결
코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이번 국정조사가 쌀협상 전과정에 대해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아
울러 어떠한 성역도 없이 전면 공개를 전제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섬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23 보도자료 허준영 경찰청장 사퇴에 따른 범대위 기자회견 file 2005-12-29 5092
322 논평 노무현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범대위 논평 file 2005-12-27 3626
321 논평 경찰청장 발표에 대한 범대위 논평 file 2005-12-27 3360
320 성명 국가인권위 발표에 대한 범대위 입장(기자회견문) file 2005-12-27 2911
319 성명 국민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외교통상부와 대한민국 정부를 규탄한다 file 2005-12-23 1907
318 보도자료 한국민중투쟁단 11명 구속자 석방 요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 file 2005-12-23 3928
317 성명 연행 농민 전원 석방 촉구! 홍콩당국규탄 중국영사관 항의방문,기자회견문 file 2005-12-20 2646
316 성명 대통령이 나서서 경찰폭력 진상규명하고 허준영 경찰청장을 비롯한 책임자를 처벌하라!/ 나라가 농민을 버렸다! 정부가 책임지고 김창준농민을 석방하라! 2005-12-20 2417
315 성명 [성명] 농민을 살해하고 들여오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절대 용납할 수 없다! file 2005-12-19 1844
314 성명 故전용철, 故홍덕표 농민을 살해한 노무현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 2005-12-19 258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