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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일시 : 2007년 12월 6일 (목)

◆ 주관 :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 담당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책국장 윤선미 (02-582-3326))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 이영수(02-529-6347)



기후변화당사국?비준국 총회(C0P13/CMP3)대응

농민참가단 내일 (12/7) 인니, 현지로 출발!!


○ 내일 12월 7일(금), ‘기후변화당사국?비준국총회 대응 공동 참가단(이후 COP13 대응 공동 참가단)’이 총회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로 출발한다. COP13 대응 공동 참가단은 녹색연합, 대항지구화행동, 민주노동당, 생태지평,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후변화의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농민진영을 대표하여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의 참가단이 농민참가단으로 기후변화당사국?비준국 총회에 대응 견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


○ 도시화 산업화로 화석연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기후변화의 가장 먼저 고통받는 이들은 바료 농민이다.

변화하는 기후는 전례없는 가뭄과 홍수, 집중호우, 열대야등 농민들에게 이후 다시 농 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농경지와 축사, 농가를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다. 제주도의 큰물피해, 열대야, 우기로 표현할 정도의 긴 장마, 냉해등 사계절이 뚜렷하고 삼한사온 의 기후에 익숙한 농민들이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을 정도로 기후변화는 농민들의 당면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COP13 대응 농민참가단은 국제공동행동의 날’에 참가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외 기후변화 단체들의 연대를 통해 정보교환 및 국제 흐름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국?비준국 총회기간 동안, 각국정부 및 한국 정부의 협상을 모니터링하고, 현지에서 주요이슈에 대한 공동 입장 발표 및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특히, 한국정부 대표단의 공식 브리핑 요청 및 간담회 추진을 통해, COP13 대응 공동참가단의 입장 및 요구사항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명서에는 한국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향후 후속 조치로서, 13차 당사국총회를 통해 Post-2012를 대비하는 구속력 있고, 구체적인 체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할 것’과 에너지소비량 세계 10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의 에너지다소비 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책임을 지고, ’Post-2012 체제에서 반드시 온실가스 의무 감축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공동의 해법을 찾는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번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및 3차 비준국 총회’에서 COP13 대응 공동 참가단은 Post-2012 체제 안착과 한국정부의 의무감축 동참을 촉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생태적이고, 윤리적 지구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 또한 농민연합은 기후변화당사국?비준국총회 대응 농민참가단의 현지출발에 앞서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참여하는 정부에 협약의 대응방안 마련과 함께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요구하는 바이다.


전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농민들이 생계를 위해, 지구의 생존을 위해 우리는 식량주권과 기후변화에 민감한 농업과 농민에 대한 지원을 요구하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




COP13 대응 농민참가단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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