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제공일: 2007. 11. 11 ■총매수: 1쪽 ■문의:상황실(529-6347), 이영수 정책국장(011-9751-2615) |
경남 함안 농민 분신시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전국 각 지에서 상경봉쇄하는 농민과 마찰, 다수 상경중 |
1. 한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농민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영?이명박?권영길?이인제?문국현 등 유력대선후보들을 초청하여 ‘한미?한EU FTA 저지, 쌀 값 보장,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2. 하지만 정부가 ‘도심교통정체’와 ‘대선전 대규모 시위 불허’를 명분으로 집회금지와 지역에서부터의 원천봉쇄를 하는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정치탄압이기에, 한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예정대로 서울에서 대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3. 현재 경찰의 명분없는 불법 원천봉쇄에 맞서 전국 각지에서 격렬히 대치하고 있다.
? 경남 함안 농민 이 아무개씨, 경찰봉쇄에 격분해 함안 IC 입구에서 기름을 부으며 분신 시도
다행히 점화전 주변 농민들의 저지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임.
? 경남 동김해 IC 서김해 IC에서 트랙터와 대치
? 경북 영천 트럭 100여대로 대치
? 충남 부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면소재지에 전경차량 10여대를 배치하여 대치.
? 그 외 거의 모든 지역 톨게이트에서 경찰과 대치중에 있음.
4. 한편 제주농민 100여명은 이미 상경해 있으며, 다수의 농민들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상경중에 있어 서울에서 최소 수 천명의 농민대오가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 자세한 사항은 전농 홈페이지(http://www.ijunnong.net)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