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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농대위 보도자료]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십시오.

농민 8만여명 참여 가운데 한미 FTA 저지 국민총궐기 개최!!
일부 도청안 진입, 경찰 광주에서 레이저총 등으로 폭력진압, 다수의 부상자와 연행자 발생!!



■ 배포일 : 2006년 11월 22일
■ 담당자 : 이영수 정책국장(529-6347, 011-9751-2615)
******************************************************************************************************

1. 오늘(22일)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9개 시․도청 앞에서 “한미 FTA 저지 국민총궐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2. 오늘 대회에는 전국적으로 8만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소
속 시위자들과 함께 ‘한미 FTA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것과 행자부의 FTA 반대단체 지원중단 지침을 규탄’하기 위
해 도청으로 진격하였다.

3. 집회대오는 도지사 면담 및 도청 입장 발표를 요구하였으나, 경찰차들이 도청을 에워싸거나 도 관계자의 불성실
한 언행에 분노한 농민들이 도청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 중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지역의 농민들이 도청앞 마당까지 진입하였으며, 강원 경기 지역 또한
격렬한 마찰이 발생하여 다수의 부상자와 연행자가 발생하였다.

4. 특히 1만5천여명의 농민들이 집결한 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광주 시청앞에서 ‘한미 FTA 즉각 중단’을 강력히 요
구하며 분노한 농민들이 시청 청사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실명위험 논란이 일고 있는 레이저총을 시위대오를 향해 발사하여 중상을 입혔으며, 또 다수
의 시위 참가자들이 집으로 돌아간 일몰 직후 촛불집회를 열고있던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이고 무자비한 폭력
진압을 가해 최소 10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21명이 연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진압과정에서 해산이 아닌 보복성 토끼몰이식 집단구타도 서슴치 않았으며, 심지어 인도에 있던 시민들
까지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5. 8시 20분 현재, 광주전남과 충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집회를 마치고 해산한 상황이다.

6. 한미 FTA 농대위는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고, 망국적인 한미 FTA를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차량시위와
11월 29일 서울 상경시위, 12월 6일 3차 범국민대회 등 연쇄적인 다단계 투쟁을 통해 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혀 나
갈 것임을 엄중 경고했다.


<첨부자료 1> 22일, 각 도별 대회 진행 현황
-->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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