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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광주전남연맹 성명서>

또다시 농민 긴급체포, 경찰당국 강력 규탄한다!


경찰당국이 또다시 농민을 긴급체포하였다.
순천시 농민회 채성석 사무국장이 9일 12시 30분경 순천경찰서로 긴급 체포되었다.
이유는 ‘7일과 8일에 농기계를 동원한 불법시위와 농협 순천시지부 항의방문투쟁중에 불법 자행’과 ‘시청앞 천막농성과 농기계 야적투쟁을 순천에서만 진행’한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것으로 농민을 긴급 체포하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어떻게 하면 쌀개방 반대의 농민투쟁을 누그러 뜨리려고 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지난 12월 7일 우리는 ‘쌀협상 무효, 전면재협상’을 외치며 전국 시군동시다발 농기계투쟁을 전개하였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2개 시군에서 1200여대의 농기계와 100여대의 차량이 거리로 나와 ‘쌀개방 반대, 쌀협상 무효, 전면 재협상, 국민투표 실시’를 목이 쇠도록 외쳤다.
그러나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또다시 계속되는 ‘긴급체포’였다.

지금까지 십 수차례에 걸쳐 주장해왔지만 지금 정부가 진행중인 협상안대로 협상이 타결되면 오히려 관세화 개방보다 못할정도로 최악의 협상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정부의 협상안’이든 ‘관세화 개방’이든 ‘총으로 죽을래’ ‘칼로 죽을래’를 선택하는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우리는 이러한 정부의 협상태도와 내용을 보며 ‘쌀협상 무효, 전면재협상’을 요구했던 것이다. 우리의 주장이 무엇이 잘못되었단 말인가.

우리는 12월 7일 너무도 정당하게 국민불편을 최소화 하며 투쟁을 전개하였다.
경찰당국이 농민투쟁을 계속 ‘사진채증과 연행, 긴급체포, 구속’으로 일관한다면 우리도 관망만 하지 않을것임을 밝히며 경찰당국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정당한 농민투쟁 긴급체포와 구속으로 일관하는 경찰당국 강력히 규탄한다.
둘째, 긴급체포 농민 즉각 석방하라.
셋째, 정당한 농민투쟁 적극 보장하라.

우리는 이러한 계속되는 연행과 긴급체포, 구속에도 굴하지 않고 지난번 전농 임시 중앙위에서 결의했듯이 집단구속을 결의했기에 오는 20일 차량 1만대 상경투쟁등 더욱 강위력한 투쟁을 전개하여 기어이 쌀개방을 막아낼 것이다.
“농업은 꼬리가 아닌 머리이다!”



2004년 12월 9일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 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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