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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폭력 자행한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중단하고

 서울대병원으로 와서 백배사죄부터 하라!


박근혜대통령은 법무부, 경찰, 새누리당, 보수언론을 총동원하여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해고를 마음대로 하는 악법에 맞서 단결권과 단체행동권을 행사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정당한 권리이다.

정부는 이런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그런데 오히려 노동자들의 주장을 반사회적이고 불온한 행위로 매도하고 급기야 노동자들의 대표인 한상균 위원장을 구속시키기 위해 모든 국력을 쏟아 붓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대표가 좋아하는 선진국 중 권리를 행사 중인 노동자 대표를 잡아들이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경찰의 행위는 뻔뻔함을 넘어 인간의 도리를 포기하고 있다.

1114일 폭력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한다면 당연히 경찰폭력부터 책임을 물어야 한다. 경찰은 백남기농민을 죽음에 이르게 해놓고 병문안도 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경찰에 대해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러고도 경찰 제복을 번지르르하게 입고 조계사에 들어가 경찰진입 사전작업을 하고 다니는 것은 혼이 있는 사람으로써는 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이다.

지금 경찰은 조계사에 있을 것이 아니라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하여 백남기농민과 가족 앞에 백배사죄하여 국가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경찰이 조계사를 침탈하여 한상균 위원장을 체포하는 것은 노동자들의 입과 귀를 틀어막고 재벌을 위한 노동법을 처리하겠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농민을 짓밟고 국가폭력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행위이다.

 

농민들은 박근혜정부의 노동탄압, 공안탄압, 농민살인 행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한상균 위원장 체포에 맞서 진행되는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에 적극 동참 연대할 것이다.

또한 12193차 민중총궐기를 더욱 힘있게 준비하여 민중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다.

 

현재 박근혜정부의 행위는 방망이로 재를 두드리는 격이다.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금방 후회하게 될 것이다.

 

2015129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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