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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변경으로 책임이 끝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은 사인조작의 진실을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오늘(15)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려운 전문용어를 쓰지 않더라도 백남기 농민은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돌아가신 것이며, 병사로 기재한 것은 국민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런데도 서울대병원과 백선하 교수는 온갖 이유를 들며 병사를 고집했고 끝내 검찰의 시신 부검 명분을 만들어 주었다.

 

오늘의 기자회견은 외인사로 수정한 것은 기본이며 병사로 기재한 이유를 정확히 밝히고 국민께 사죄하는 것이 마땅했다.

그런데도 병원은 또다시 하얀가운을 걸치고 검은 속심을 고백하지 않았고 결정 과정만 장황히 설명하고 말았다.

 

오늘 서울대병원이 외인사로 변경한 것은 의사로써 양심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촛불혁명의 불길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붙을까 불안해서 만들어 낸 것이며, 자신들의 잘못을 뒤덮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병원장과 박근혜정권의 연루설까지 겹치면서 백남기 농민을 둘러싸고 병원, 검찰, 경찰이 청와대와 자행한 왜곡 조작의 현실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오늘의 기자회견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는 생각을 버리고, 백남기 농민 사인조작 과정의 전모를 명백히 밝히고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서창석 병원장과 백선하 교수의 파면과 법적 처벌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2017615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댓글 '1'

양평촌놈

2017.06.16 16:14:04

이제야 나라가 제대로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우리농민입장에서는 고백남기농민에대한 과잉진압에대해서 마음이 아픔상태였지요. 그런데문제인대통령과정부에서 강한악박으로 서울대병원에서 병사가아닌진압으로인해발생한 것이라고했지요. 같은농민으로서 정부에감사하고문제인대통령께도 감사한다는말을하고싶지요. 지금젋은진보분들이 꿈에부풀어있지요. 많은일자리가 생길것같습니다. 정부에서대대적인일자리창출효과과나타날것입니다. 그래도 이명박전대통님과박근혜전대통령시절에 추진했던것을 모두비난하면안될것입니다. 한류문화융성사업과4대강사업에대해 2008년우리나라에대금융위기가 있서지요. 건설경기는 최악이었지요. 정부및이명박대통령께서 건설경기을위해서 선택한것이 4대강사업이라고생각하지요. 그당시 1997년경제국난시기와같은큰상항이었지요. 보수라고모두적폐라고생각하지말고 같은국민 그리곡구민통합차원입장에서 보수쪽의견도경청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래도 고백남기유가족및고백남기농민께서 마음이 많일 좋았졌고 고백남기농민께서도 하늘에서 우리농민들과 함께할것이라고생각하지요. 고백남기농민께서 무었때문에 그토록옴힘을다했을까요.그것은 우리나라쌀때문입니다. 대통령과정부에서쌀에대한대책이 꼭필요하지요.오래 대가뭄으로 농사물작황이않좋지요.도시서민들이지금날리났지요.또한 5백많평정도 모내기을못하고 모들이타죽었다고하지요. 안성은60년많에저수지가 바닥이났다고안성지역신문을통해들었지요. 고백남기 농민께서 하늘에서 편이실수 있을것입니다.그리고유가족들도 마음이조금은편안해졌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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