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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
6.20 농민총파업 투/쟁/선/포/문


오늘 우리는 350만 농민의 울분과 민족농업사수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역사적인 ‘6.20 농민총파업투쟁’을 선포한다.

‘6.20 농민총파업투쟁’은 2002년 30만 농민대항쟁, 2003년 한칠레 FTA 투쟁, 2004년 전국 100개 시군 동시다발 투쟁 등 농민운동의 역사적 투쟁정신을 계승하여 기필코 쌀개방을 막아내고 식량주권을 수호하겠다는 350만 농민들의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6.20 농민총파업투쟁’은 농산물 출하거부 투쟁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위력적인 투쟁이 될 것이며, 농민운동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투쟁이 될 것이다.

94년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농업은 파탄일로에 놓였고, 농촌은 희망이 사라진 지 오래다. WTO FTA 신자유주의의 탈을 쓴 외세는 마지막 남은 민족농업의 숨통을 끊어놓기 위해 발악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루어 온 추곡수매제를 폐지하고 농지법마저 개악하려 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협상과 관련하여 ‘제 2의 마늘협상’을 연상케하는 이면합의로 온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쌀은 민족의 생명인만큼 국민적 합의로 결정하자고 누누이 강조해 왔음에도 우리 정부는 스스로 파놓은 ‘자동관세화론’의 덫에 걸려 수입쌀 소비자시판 허용, 10년 후 관세화 개방을 약속하는 등 최악의 협상을 한 것도 모자라, 이면합의까지 해 주고야 말았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는 국정조사를 시급히 실시하여 우리정부가 지금껏 ‘쌀 외의 품목과 관련한 이면합의는 절대 없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국회를 우롱한 죄를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다.

오늘 350만 농민들은 역사적인 ‘6.20 농민총파업투쟁’을 선포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요구를 밝힌다.

- 우리의 요구 -
1. 쌀협상 전면 무효다. 국회비준 거부하라!!
2. 쌀협상 이면합의 전면공개하고 국정조사 실시하라!!
3. 우리 농민 다 죽이는 추곡수매제폐지 전면 무효다. 양곡관리법 재개정하라!!
4. 농업생산기반 파괴하는 농지법 개악 반대한다.
5. 정부는 시급히 식량자급률 법제화를 우선하고 총체적 농정목표를 재수립하라!!

350만 농민들이여!!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주저할 이유도 없다.
가만히 앉아서 서서히 죽기를 거부하고 ‘6.20 농민총파업투쟁’ 승리로 쌀개방을 막아내고, 대규모 홍콩각료회의 저지투쟁단을 조직화여 WTO를 박살내고 식량주권수호 통일농업실현을 위한 희망의 농민역사를 우리 힘으로 개척해 나가자!!


2005년 4월 18일
전국농민회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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