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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벼값 6만원(40kg) 보장하고

쌀 목표가격 인상에 적극 나서라!

 

12월이 들어섰지만 농민들이 벼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광주 전남 농협이 벼값을 결정하지 못하고 한정없이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 선급금으로 45,000(40kg)만을 지급하면서 오히려 시장 쌀값 인상을 가로 막는 어처구니 없는 노릇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시중 쌀값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80kg 한가마에 180,000원에 거래되기 때문에 농협은 벼 매입금으로 60,000(40kg)을 지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농협은 54,00055,000원에 매입하면서 농가소득을 보장해야 할 농협이 정작 상인보다 못한 행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 농협은 농가소득 증진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어 농민들의 원성은 커지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쌀 목표가격 인상안이 상정되어 정치권과 정부가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민들의 실질소득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농민들은 9월부터 전국농민대회를 비롯해서 온갖 투쟁을 다하고 있고, 1128일부터는 여의도 국회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농민들은 그야말로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데 농협은 자신의 역할을 포기한 채 돈놀이만 하고 있는 것이다.

농협의 안하무인에 대해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오늘 고흥에서는 농민들이 트럭 100여대를 동원하여 농협 항의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농협 투쟁은 들불처럼 번져 나갈 것이다.

 

농협은 늦었지만 당장 벼값 6만원을 보장하고 쌀 목표가격 인상투쟁에 농민들과 함께 나서야 할 것이다.

 

2013122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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