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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민족대회합 제안에 대한 전농 입장

6월 27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 이름으로 된 공문이 전국농민회총연맹에 접수됐다.

북측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를 성사하기 위해 각계각층에 보낸 것이다.

공문에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8.15전후에 개성이나 평양에서 민족대회합을 할 것과 7월중에 실무접촉을 제안했다.

전농은 분단된 한반도의 71년 세월을 뛰어넘기 위한 이번 제안을 환영하며, 아무런 조건을 달지 말고 즉시 만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번 회합을 통해 남북관계에서 평화와 화해의 길이 열리고 민족 단합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전농은 언제나 한반도의 통일과 통일농업의 물꼬를 트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시기 북녘 못자리 비닐보내기 사업을 필두로 통일쌀 경작사업을 통해 생산된 쌀을 북녘의 동포와 나누었다. 이후 남과 북의 농민이 만나 한바탕 대동춤을 추고자 ‘남북농민 추수한마당’사업을 제안했지만 이명박. 박근혜정부의 방해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남북의 경색국면에서 나온 이번 제안은 한반도 통일과 통일농사를 짓기 위한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북측의 제안을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오히려 대화의 기회로 삼아 통일의 큰 길 로 나서야 한다.

또한 통일을 바라는 남측의 각계각층의 대표, 인사들은 하루 속히 모여 남,북,해외 연석회의를 성사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세울 것을 제안한다.

전농은 피가 막히면 생명체가 죽듯이, 민족의 교류가 중단되면 민족이 공멸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 연석회의 성사를 위해 함께 할 것이다.
생각의 차이는 모두 내려놓고 오직 만남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2016년 7월 1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댓글 '1'

아나키즘

2016.08.16 00:27:28

북한 저 간나새끼들!!
선거철만 되면 지들 입으로 저주하던 친일,친미파를 위해 꼭 뭔가를 해주는 버러지새끼들!!!
북풍을 이용하는 사대주의자들의 주장이 잘못 됐음을 논리적으로,삿리적으로 주장하고 보여줘야 함은 마땅한데도 되려 친미,친일,사대매국자들을 돕고 자빠 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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