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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맹
2005.11.23 16:26:47
쌀 협상 국회비준안 통과에 대한
광주전남 농민연대 입장

오늘 1만 5천년 동안 우리민족의 혼과 삶을 이끌어 온 쌀농업이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 의해 타살되었다. 또한 350만 농민과 식량주권을 지켜내자고 주장해온 모든 국민에 대해 사망을 선고를 하였다.
오늘 법치국가의 정통성이 미국의 압력에 의해 철저히 유린되었다.

우리 농민단체는 그간 죽음으로 쌀개방 반대, 국회비준 반대를 외쳐왔다.
머리가 터지고, 갈비뼈가 부스러지고, 방패에 짓이겨도 쓰러지지 않고 쌀을 지키기 위해 시군청앞으로, 국회앞으로 모여 외쳤다.
그러나 이런 우리의 외침은 미국의 국회비준 압력과 세계화의 족쇄에 목이 메여있는 노무현정권에 의해 철저히 무시되었다.

이에 우리 농민들은 오늘로서 노무현 정권과의 비타협적 투쟁을 선언한다.
더 이상 노무현정권에게 기대도 미련도 갖지 않을 것이며 이 순간부터 노무현정권에 대한 퇴진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또한 비록 사대매판 정권에 의해 쌀협상비준안은 가결되었지만 ‘WTO반대, 미국반대, 수매제 부활, 식량주권 수호’의 우리의 투쟁은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다.
모든 항구를 통해 들어오는 수입쌀이 이 땅에 들어올 수 없도록 입항저지 투쟁뿐 아니라 현재 전국 곳곳에 쌓여있는 수입쌀 창고에 대해 소각투쟁등 다양한 투쟁을 전면적으로 벌여낼 것을 밝혀둔다.

아울러 전국의 모든 RPC에 대한 농기계 봉쇄투쟁으로 단 한가마의 쌀도 출하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오는 12월 1일 전국농민대회를 통해 분노한 농심이 무엇인지, 농민을 저버린 정권과 정치권의 말로가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줄 것이다.
특히 12월 홍콩에서 DDA각료회의를 분명히 저지하여 개방에 미친 노무현 정권에 대한 국제 민중의 심판을 분명히 보여 줄 것이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힘으로 책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일련의 과정에서 확인하였다.
내가 바로 이경해, 정용품, 오추옥 열사라는 마음가짐으로 결연히 투쟁에 나설 것이다.

2005년 11월 23일

광주전남 농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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