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 보도자료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4가 241번지 양평빌딩 4층 전화: 02-2635-5516 홈페이지: http://www.nofta.or.kr 이메일: nongantifta@hanmail.net |
■제공일: 2007. 11. 11 ■총매수: 1쪽 ■문의:상황실(529-6347), 이영수 정책국장(011-9751-2615) |
서울 시청 앞 전국농민대회 예정대로 진행! 지역에서는 원천봉쇄에 맞선 투쟁 계속돼. |
1. 한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서울에서는 농민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영?이명박?권영길?이인제?문국현 등 유력대선후보들을 초청하여 ‘한미?한EU FTA 저지, 쌀 값 보장,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고자 하였다.
2. 하지만 정부가 ‘도심교통정체’와 ‘대선전 대규모 시위 불허’를 명분으로 집회금지와 지역에서부터의 원천봉쇄를 하는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정치탄압이기에, 한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는 새벽부터 마을입구까지 막아나서는 공권력의 탄압을 뚫고 서울로 상경하여 예정대로 전국농민대회를 진행하였다.
3. 오늘 서울 시청 서울프라자 호텔 부근에서 진행된 전국농민대회는
? 개회식/ 농민의례/ 개회사(문경식 전농 의장)/ 참석자 소개/ 지역투쟁과정 보고/ 현장농민발언(부여, 제주, 강진)/ 규탄발언(한미FTA 농대위 정재돈 상임대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윤요근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회 우정규 회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김덕윤 회장, 비아캄페시나 프랑스 농민대표 - 클라우디)/ 결의문낭독(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4. 현재 전국에서 원천봉쇄를 뚫고 천 여명의 농민이 모여 있으며 범국민대회 진행을 위해 시청 앞 거리로 행진중이다. 지금도 속속 지역의 농민들이 상경하여 참가인원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 자세한 지역상황 및 사항은 전농 홈페이지(http://www.ijunnong.net)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