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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보도자료]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총 1쪽)

■ 배포일 : 2006년 2월 17일
■ 담당자 : 이영수 대외협력국장(011-975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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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등 주요 농민단체, 영화인들과 함께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농민투쟁 선포대회’ 개최!!


1.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가톨릭농민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8
개 주요 농민단체들로 구성된 ‘농업회생을 위한 농민연합(준)’은 오늘(17일) 15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농민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하였다.

2. 오늘 대회는 전농 전기환 신임 사무총장의 사회로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 농민의례 / 내빈소개
○ 대회사: 전농 문경식 의장
○ 발 언: 전국민중연대 정광훈 의장 /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양기환 사무처장
영화인 최민식 / 강춘성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 / 한농연
○ 투쟁결의문 낭독: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
○ 행진: 종묘공원 → 종로1가 삼성타워

3. 오늘 대회는 한미 FTA의 최대 피해자인 350만 농민들이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투쟁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는
선포의 의미와 함께 농민들만이 아닌 영화인을 비록한 각 계 각층, 전 국민과 함께 연대해서 투쟁하겠다는 뜻을
내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였다. 특히 오늘 농민대회에 영화배우 최민식씨가 연사로 나서 스크린쿼터와 한미
FTA를 영화인과 농민들이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4. 대회 이후 농민들은 종묘공원에서 종로1가 삼성타워까지 평화행진을 진행하였으며, 18시부터는 미대사관옆에
위치한 열린시민공원에서 영화인들과 함께 ‘스크린쿼터 사수, 한미 FTA 저지 범국민 촛불문화제’에 참석하였다.

5. ‘스크린쿼터 사수, 한미 FTA 저지 범국민 촛불문화제’는 ‘쌀과 영화’라는 부제로 개최되었으며, 안성기․정진영․최
민식,․강혜정․전인권․김장훈․이민우․임하룡 등 유명연예인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전농 문경식 의장이 공동 연설문을 낭독하는 한편, 영화인과 농민들이 필름과 쌀을 맞교환 하는 등 향후 스크린
쿼터와 한미FTA 대응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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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 농민 투쟁 선포대회 투쟁 선언문]


이 땅의 350만 농민형제들은 2005년 WTO 쌀개방 반대와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정의로운 길에서 숨을 거두신 정용품 오추옥 하신호 전용철 홍덕표 열사를 가슴에 묻은 채 2006년 새해를 맞이하였다.

그런데, 2006년 새해 벽두부터 밀어 닥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재개”와 “스크린쿼터 축소”에 이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우리 농민들을 잠시의 쉴 틈도 주지 않고, 오늘 서울 한복판으로 불러 모으고야 말았다.

한-미 FTA는 미국 무역대표부의 포트먼 대표가 직접 밝혔듯이 “그 나라의 농업 개방을 겨냥한 것”이며, 미 무역대표부 농업협상 수석대표의 말처럼 쌀도 분명한 개방대상이기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한-미 FTA로 인한 한국의 농업총생산 피해액이 최소 8조8천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노무현 정권은 한낱 미국의 국내법에 불과한 이른바 무역촉진법의 시한에 이끌려, 2월 2일 요식행위용 공청회를 하고 바로 다음 날인 2월 3일 한-미 FTA 협상시작을 선포하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반민주주의적 폭거를 자행하고야 말았다.

게다가, 노무현 정권과 FTA 찬양론자들은 “쌀은 제외될 것”이라거나 “민감품목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등의 무책임한 발언을 유포하고, 농업 피해 규모도 2조원대에 그칠 것이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와 같은 시기에 미국과의 FTA 체결 압력을 받은 스위스 정부가 “농업을 완전 개방하느니 차라리 미국과의 FTA 체결을 거부한다.”고 선언하는 등 전 세계가 쌍둥이 무역적자의 늪을 빠져나오기 위해 경제침탈 FTA 체결을 강요하는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권만이 유일하게 치욕적인 FTA 협정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압력에 의한 노무현 정권의 쌀개방,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재개, 스크린쿼터 축소, 약품시장 개방 등의 재앙만으로도 억장이 무저지는 심정인데, 이것이 단지 한-미 FTA 협상의 전제조건에 불과했다고 하니, 곧 들이닥칠 한-미 FTA의 대재앙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지경이다.

이에, 우리는 제2의 한일합방인 한-미 FTA를 350만 농민과 7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거부하며, 문화주권 수호투쟁에 앞장서고 있는 영화계는 물론 미국에 의한 정치, 군사, 경제, 문화 침탈의 총체인 한-미 FTA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식량주권 문화주권 수호의 그 날까지 강력하고 광범위한 투쟁을 벌여 나갈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2006년 2월 17일
한-미 FTA 저지 농민 투쟁 선포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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