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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에 부쳐>

 

박근혜대통령은하야만이 농업을 직접 챙기는 길이다.

 

오늘은 정부가 지정한 농업인의 날이다.

오늘 정부기관인 통계청은 오늘 쌀값이 21년 만에 최저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참담한 사실 앞에 축하받아야 할 농민들은 분개하고 있다.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박근혜대통령은 농업인의날 행사에 오지도 못하고 오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 되어 버렸다.

박근혜대통령이 존재하는 한 농업은 방치될 것이고 농민의 불행은 계속될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농업을 말할 자격도 없다.

백남기농민 폭력살인을 저지르고도 일고의 반성도 없다.

쌀값이 대폭락 했음에도 쌀 수입은 계속하고 있으며, 쌀 직불금을 줄이겠다고 한다.

50여개의 FTA도 부족한 지 이제는 한·칠레FTA마저 추가개방 협상에 나서고 있다.

국민과 국회가 반대한 장관이 버젓이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인의 날에 박근혜대통령이 농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은 하야이다.

국민이 정한 12일까지 퇴진 하지 않으면 전국의 농민들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내일 열리는 전국농민대회를 시작으로 박근혜정권 퇴진 투쟁이 들불처럼 번질 것이다.

 

 

20161111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댓글 '1'

광야

2016.11.25 06:33:16

갑자기 전농의 대응이 불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과격한 시위는 유혈 가능성을 만들고 이로 인해 집회 불허 방침이나 경찰의 공권력 행사의 빌미를 제공할 수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광화문에 누구나 와서 축제를 즐기고 그로 인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고 평화집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야합니다.
금번 농민회 주체 간부와 주동자의 신분을 분명히 밝히고(트렉트 앞에 본인의 사진. 이름. 경력을 적어서 붙인 다음. 왜 시위를 하게된 사유를 간략하게 적고. 대다수의 국민의 정서에 위배되지 않게 행동하겠다는 각서를 쓴다음 광화문 광장에 진입하게 해야 합니다). 시위의 양상이 평화 집회에서 개별 집단의 이익을 호소하는 자리로 넘어가게되면 본래의 취지가 어긋나고 같이 공멸하자는 분위기로 넘어가고 이를 기회로 이익보는 집단이 나타납니다.
즉각 중지하고 광화문 외 장소에서 객별적으로 집회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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