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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죽음에 대해 망발 서슴치 않는 열우당,한나라당은 입을 다물어라!

쌀개방 국회비준에 대한 살농대연정으로 한국 농업에 사망선고를 내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故 전용철 농민의 죽음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망발을 서슴치 않고 있다.

11월 15일 노무현 폭력정권의 공권력에 의해 전용철 농민이 타살 당한지 5일 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열린우리당은 29일 논평을 내어 “고 전용철씨의 죽음에 대한 소모적 갈등이 부풀려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농업의 근본적 회생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열우당 전병헌 대변인은 범대위의 경찰청장 퇴진 요구와 국과수의 수사은폐 대해 “정치공세를 하거나 의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태도”라는 발언을 하여 농민단체와 시민사회종교단체는 물론 이 사건에 관심을 갖는 많은 언론과 국민들을 훈계하는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였다.

한나라당도 열우당에 뒤질세라 29일 면피성 논평을 내었는데, 임태희 원내수석 부대표는 “애들 키우다보면 동네에서 싸움질하다 맞고 들어올 수도 있는 것”이라며 식량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와서 국가 공권력의 살인폭력에 의해 사망한 故 전용철 농민을 동네 애들에 비유하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다.

우리는 350만 농민을 배신함은 물론이요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출입을 막고, 일부 언론의 취재까지 봉쇄하면서 쌀개방 비준을 강행 날치기 통과시킨 열우당과 한나라당이 故 전용철 농민의 사망에 대해 관심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거대 양당이 농민의 죽음에 대해 관심 없는 차원을 넘어 고인을 두 번 죽이는 망발을 내뱉는 것에 대해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우리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고인에 대한 어떠한 조문도 원치 않는다. 이 두당은 전용철농민이 폭력경찰에 의해 살해된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아니 교사한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을 해체하기 전에는 조문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거부할것이다. 이에 어제(29일) 저녁 늦게 보내온 한나라당 박근혜대표 명의의 조화를 미련없이 돌려보냈다.

살농연정을 민심을 거스른 두당이 끝까지 전용철농민의 죽음을 폄하하고 거대한 추모와 규탄을 물결을 무시한다면 그 끝이 무엇인지를 조만간 알게 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2005년 11월 30일
농업의 근본적회생과 고 전용철 농민 살해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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