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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故 오추옥 열사의 뜻 이어받아 쌀개방 막아내고 식량주권 수호하자! ■


“쌀 개방 안돼.
우리 농민 안돼.
죽여라 죽여 죽이거라. 나는 간다”
제초제를 마신 상태에서 타들어가는 몸을 붙들고 유서를 써내려간 경북 성주의 여성농민 故 오추옥 열사의 죽음이 350만 농민을 넘어 4천 7백만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남편과 함께 5년전 경북 성주에 귀농한 오추옥 열사는 성주여성농민회 문화부장으로 활동을 하며 자신이 힘들어도 항상 웃으며 생활하였던 헌신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이었다.
이렇듯 활달하고 열정적이었던 여성농민을 안타까운 죽음의 경지로 내몬 것은 바로 노무현 살인정권의 쌀개방 살농정책이었다.
피같은 나락을 적재하며 쌀값이 폭락하여 농민들 다 죽는다고 목놓아 외쳐도 시퍼렇게 날이 선 방패로 사정없이 찍어 내리던 노무현 살인정권에게 농민들의 목숨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농민을 국민으로 여기지도 않고, 우리 350만 농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노무현 살인정권에 맞서 우리는 더 이상 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제 나라 농업을 천시하고 농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사대매국 노무현 살인정권과 식량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쌀개방의 진짜주범 미국의 종말이 멀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하기에, 오추옥 열사가 죽음의 고비에서 마지막 남긴 쌀개방 저지의 유언을 350만 농민의 심장에 담고, 끓어오르는 분노와 슬픔에 이를 악물며 사대매국 노무현 살인정권의 종말을 고하는 순간까지, 쌀개방 국회비준을 반드시 저지하고야말 것이다.
골프장에서 양주 쳐먹으며 민중의 피를 빨아먹는 매국노들의 세상이 아니라, 피땀흘려 일하는 농민 노동자 민중이 제 대접받는 세상, 농민해방의 세상을 위해 죽지 않고 살아서 끝까지 쉼없이 투쟁해 나갈 것이다.
열사여, 부디 다시 태어난다면 농민이 주인되고, 생산의 기쁨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5년 11월 18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문경식(文庚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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