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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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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4가

241번지 양평빌딩 4층

전화: 02-2635-5516

홈페이지: http://www.nofta.or.kr

이메일: nongantifta@hanmail.net








농민들,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소와 염소 몰며

한미 FTA 저지 투쟁 벌여!!







■제공일: 2007. 3. 8 ■총매수: 1쪽 ■담당자: 이영수 정책국장(011-9751-2615)




1. 농업 고위급 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광우병이 우려되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뼛조각이 발견된 박스만 부분 반송 내지 폐기’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국민적 비판이 높은 가운데, 오늘부터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미 FTA 8차 협상이 진행된다.




2.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오늘(8일) 오후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기습적으로 소와 염소를 몰며 한미 FTA 저지 투쟁을 벌였다.




3. 농대위는




1> 정부는 막대한 혈세를 쏟아부으며 일방적인 한미 FTA 찬성 홍보를 벌이면서 농민들이 나락 가마니를 모아 만든 한미 FTA 반대광고는 방송불허 판정을 내리고, 경찰은 헌법이 보장한 합법적 한미 FTA 반대 집회에 대해 집회 금지 통보를 내려 사실상 집회를 할 수 가 없어, 한미 FTA에 대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자체가 사회적으로 통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2> 전문가들의 89%가 최악의 협상으로 평가하는 한미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 농업 고위급 회담을 통해 뼛조각 박스만 반송키로 한 것은 한미 양국간의 수입위생조건을 우리 정부 스스로가 양보한 것으로 국민들을 광우병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하는 처사이기에 ‘뼛조각 박스 부분반송 합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


3> 평화적이면서 가장 농민다운 방식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망국적인 한미 FTA 중단,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를 알리기 위해




서울 도심에서 가축몰이 투쟁을 벌이게 되었다.




4. 오늘 소몰이 투쟁은 오후 1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부터 시작되어 청와대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사취지와 규탄발언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5. 한편 오늘 행사에는 농대위 소속 단체 대표자(윤요근 농촌지도자회 회장, 문경식 전농 의장, 박의규 한농연 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들과 강기갑(민주노동당, 농해수위)의원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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