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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처벌 대상 이동필 전 장관이랑 손 잡는 게 대연정인가!

안희정 도지사는 영입을 철회하고 농민들에게 사과하라!

 

지난 16, 안희정 도지사는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에게 손을 내밀었다. 국정농단 부역자들과도 손 잡겠다던 대연정 구상의 첫 번째 사례다.

 

이동필 전 장관이 누구던가! 박근혜 정권 하에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농식품부의 수장으로 있으면서 농민을 위한 정책은 단 한번도 펼친 적이 없었으며, 처벌받아야 마땅할 자이다. 쌀 전면개방, 의무가 없어도 계속되는 밥쌀 수입, 그로 인한 쌀값 대폭락, 온갖 FTA TPP 가입 추진, 백남기 농민을 쓰러지게 한 원인 제공 등 그의 잘못을 열거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지경이다. 얼마나 농민의 고혈을 짜냈으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정권의 최장수 장관이 되었을까싶다.

 

우리 농민들은 안희정 도지사에게 대연정이란 무엇인지 묻고 싶다.

농민들과 대화조차 피했던 농식품부 장관이 대연정을 할 만한 대상인가?

농민수탈 정책을 강력히 추진했던 사람이 대연정의 대상인가?

 

안희정 도지사는 자신의 발언들이 왜 논란이 되는지 차분히 생각해봐야한다.

국정농단 부역자들, 적폐청산의 대상들은 대연정의 대상이라고 할 수 없다.

백만촛불의 준엄한 명령은 나라의 근본적인 개혁이다. 구속시켜야할 사람들을 대연정이란 이름하에 다시 등용하는 건 촛불을 배신하는 행위이다.

 

우리 농민들은 다시 한번 요구한다.

안희정 도지사는 처벌대상 이동필 장관의 영입을 철회하고, 농민들에게 사과하라.

농민과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선택을 받을 일은 없을 것이며 안희정 도지사 또한 규탄 대상이 될 것이다.

 

2017222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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