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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 수입은 농민을 죽이려는 박근혜 정부의 패악질이다!

 

 

정부가 수입용 밥쌀 잔량을 맞추기 위해 3만톤을 추가입찰 한다는 공고가 발표되었다. 역시나 박근혜 정부와 농식품부는 기습적으로 입찰공고를 발표하여 또다시 농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았다.

 

이는 백남기 농민에 대한 최소한의 인륜도 거스른 패륜적인 짓이다. 백남기 농민은 밥쌀수입반대와 WTO(세계무역기구),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반대를 외치다 경찰의 살인폭력진압으로 쓰러졌다. 박근혜 정부는 이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추가 밥쌀수입을 강행하고 있다.

 

현재 국산 쌀값은 20년전 보다 싸고 개사료 값만도 못하다. 정부는 수입용 밥쌀 잔량을 맞추려 발악할게 아니라, 국내 밥쌀 가격이 개사료보다 싼 것을 막기 위해 발버둥을 쳐야 할 때이다. 계속되는 밥쌀수입은 재고미 문제를 심화시키고 쌀값폭락을 더더욱 초래할 것이다. 이는 농가소득 감소를 불러일으키고 농업예산의 기형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상경한 백남기 농민을 쓰러트린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사죄하고 밥쌀 수입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41만톤의 수입쌀 물량을 유지하는 것은 농민들에게 종신제와도 같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농민들의 숨통은 결국 틀어 막혀 질 것이다. 우리는 정부가 당장 우리쌀 가격안정대책을 세우고 밥쌀 수입을 중단하여 쌀값 폭락을 막아낼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20151222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 조상규


댓글 '2'

마늘

2015.12.23 11:18:40

밥상용쌀 수입하니
다 죽ㅇ으라는 소리구나
너도 같이 죽자

양평촌놈

2015.12.23 11:18:40

지금까지 우리나라쌀이 남아도는 수입쌀때문일것입니다. 지금까지수입된쌀이 12년동안 4백마톤은될것입니다.일년에 의무수입량이 40만톤입니다. 큰국내식당이나 자영업자식당그리고 대기업식당학교급식 식당에 서 중국산쌀을 이용하여 밥을 짓어지요. 일반근로자나 직장인들그리고학생등등 점심과저녁까지 구내식당에서 사먹은경우가있지요. 주로혼자사는 1인가족직장인들이 그대상입니다. 전국에있는 깁밥집식당도 단가로인해 중국산쌀을이용하지요.또한쌀막거리도 중국산쌀이나미국카로스쌀일것입니다.1970년대 우리나라인구가 3천육백마명이었지요. 아무리 국민들이 쌀소비가 줄어도 지금인구 5천마명이 넘는데 쌀이 남아 돈다는것이 이해가 않가지요. 국토개발로 그동안 농지가 개발된것이 엄청나지요. 김포로비릇 평야지대가 개발된곳이 많지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농축산물을 3분1은 수입산이라고생각하지요. 믹구이나유럽.중국에서 왜우리나라을 그토록 좋아할까요. 경제적인규모로농축산물소비양이 전세계에서도 대단하기때문입니다. 유럽에서는 삼겹살을 별로않좋아하지요.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비싼가격이 수입해주니 얼마나고마울까요. 우리나라나 농축산업을무시하지요.미국이나 유럽등은 농축산업자들은 부자들이고 힘이대단한사람입니다. 미국곡물회사나축산물수출업자는 얼마나 대단하지 모르지요. 나중에 농축산업을 무시하면 어떻한될가을치을지 정부는 모르는것 같습니다. 멕시코나.필리핀을보면 생각이 났겠지요. 멕시코는 우리나라보다 대단했고 중진국으로 우리보다 수출도대단했지요.도한농업도강국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어떻겠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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