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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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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박흥식입니다.

오늘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넘어 농정의 틀을 바꿔내기 위해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농정 실패를 규탄하고 11월 10만 농민총궐기를 성사해내기 위해 9개 도와 60개 지역에서 결의를 모았습니다. 비록 여러 사정으로 오늘 투쟁선포식에 함께하지 못한 지역도 있었지만 이후 결의를 통해 함께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마음을 모아 영농발대식 및 투쟁선포식을 진행한 각 도연맹 의장님과 시군농민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 동지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민주노총도 11월 총파업을 성사하기 위한 투쟁선포식을 전국 20여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열린 투쟁선포대회에 참석하여 농민-노동자 연대투쟁으로 하반기 투쟁을 반드시 승리해내자고 함께 결의를 모았습니다.
회원 동지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오늘 우리가 선포한 것처럼 우리의 투쟁으로 농민기본법을 제정하여 농정의 틀을 바꿔내고, 국가가 책임지는 농업재해보상제도를 쟁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지법을 개정하고,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해 유통대개혁을 실현해내고, 농지를 잠식하고 농촌을 파괴하는 풍력·태양광사업을 저지해냅시다. 이를 위해 함께 현장을 누비며 농민들을 조직하고, 함께 투쟁하는 한 해를 살아갑시다.

전농이 그 길을 선두에서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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