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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미 FTA 저지!! 농협개혁!!


농축수산인 결의대회














○ 일시: 2006년 11월 29일

○ 장소: 서울역


< 진행순서 >

- 농민의례

- 대회사

- 규탄발언

- 연대사

- 결의문 낭독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보도자료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4가

241번지 양평빌딩 4층

전화: 02-2635-5516

홈페이지: http://www.nofta.or.kr

이메일: nongantifta@hanmail.net







한미 FTA 농대위, 경찰의 대회참가 방해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한미 FTA 저지, 농협개혁 농축수산인 결의대회 개최!!







■제공일: 2006. 11. 29 ■담당자: 이영수 정책국장(011-9751-2615)












한미 FTA 농대위, 경찰의 대회참가 방해에도 불구하고 밤을 지새서라도

서울에서 한미 FTA 저지, 농협개혁 농축수산인 결의대회 개최할 것!!







■제공일: 2006. 11. 29 ■담당자: 이영수 정책국장(011-9751-2615)




1. 오늘(29일)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찰의 갖은 탄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한미 FTA 저지!! 농협개혁!! 농축수산인 결의대회”와 범국민대회를 밤을 지새워서라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당초 최소 1만명 이상의 농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찰의 집회 참가 방해로 참가 규모가 많이 줄었다. 경찰은 어제부터 주요 농민단체의 시군 간부를 밀착감시하고, 심지어 농민 회원들의 집 앞에서 밤새 경비를 서가며 상경을 막아나서는 만행을 저질렀다.


1> 오늘 아침 충남 논산과 부여에서는 고속버스로 상경하려던 농민차량을 경찰이 막아 나섰고


2> 경남 김해, 양산, 거창, 함안, 진주, 의령 등에서도 69명의 농민이 버스 1대와 트럭 7대를 타고 상경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저지됐으며,


3> 경북에서도 농민 47명이 화물차 5대와 차량 11대에 나눠 타고 서울로 향하려다가 경북 안동농업인회관 앞 등 3곳에서 가로막혔다.


4> 부산에서는 시위 참가 예정자 20명이 탄 서울행 버스가 경찰에 가로막혔고,


5> 강원과 전북에서도 각각 13명이 탄 차량 2대와 38명이 탄 차량 4대가 경찰에 저지됐다.




3. 현재 경찰은 전국 1천252개 장소에 전의경 383개 중대와 경찰관 1만3천555명을 투입해 주요 도로는 물론 고속버스와 기차역까지 검문검색을 통해 개별 상경을 막아 나섰으며, 특히 당초 대회가 예정된 서울역 광장에는 전경을 배치해 행사자체를 봉쇄했다.




4. 경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상경한 농민들은 “노무현 정부가 잡으라는 부동산 투기는 못 잡고 힘없는 농민들만 때려잡고, 세우라는 농업회생대책은 세우지 않고 서러운 농민들에게 수갑만 채운다”며 현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노무현 정부는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한미 FTA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의 즉각적인 사퇴와 농협이 농민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5. 현재(16시 30분) 1천여명의 농민들은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중앙회에서 규탄집회를 가진 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근처에서 노동자 등 다른 집회참가자들과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첨부자료> 대회 결의문






<대회 결의문>






한-미 FTA 저지, 농협개혁 촉구를 위한
400만 농축수산인 투쟁 결의문




오늘 우리 농민들은 일치단결된 투쟁을 통해 졸속 밀실 매국협상인 ‘죽음의 굿판’ 한-미 FTA를 반드시 저지하고, 각종 비리 혐의에도 후안무치한 경영 복귀를 시도하는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반드시 퇴진시켜, 우리 농업 사수를 위한 든든한 방파제로 농협을 개혁하겠다는 뜨거운 충정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뚫고 이 곳 서울역 광장에 섰다.




지금 전국 곳곳은 군부독재 시절에도 없었던 대대적 공안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농민단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170여명이 넘는 농민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출두요구서 혹은 사전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


심지어 오늘 ‘한미 FTA 저지와 농협개혁 촉구를 위한 농축수산인 결의대회’에 참가하려는 농민회원들을 지역에서부터 원천봉쇄를 하고 있다.


농민단체 시군 간부들에게는 일대일 밀착동행과 주거감시를 하는 한편, 심지어 농민회 회원들의 집앞에까지 경비를 서가며 대회를 방해하고 있다.




국익은 한미 FTA를 거부하는데 있고, 민심은 한미 FTA 반대에 있다.


헌법에 보장한 집회시위의 자유를 무시하고 오늘 대회 자체를 봉쇄하려는 정부의 행태가 바로 불법행위이자,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처사이다.


잡으라는 부동산 투기는 못잡고 힘없는 농민들만 때려잡는 정권, 세우라는 농업회생대책은 세우지 않고 서러운 농민들에게 수갑만 채우는 정권, 민심을 들어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강요하는 미국놈들의 요구만 듣는 정권을 400만 농축수산인들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또한 5만 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한미 FTA 민심을 군홧발로 짓밟는 정부의 행태에는 결코 굴복할 수 없으며, 400만 농축수산인들은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국익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성스러운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




아울러 비리회장 뇌물회장 정대근 회장과 농협중앙회에 엄중 경고한다.


정대근 회장은 즉각 사퇴하고, 농협 임직원들은 350만 농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농민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총매진하자.




농민대표자들은 지난 10월 31일 기자회견에서, 11월 22일까지 정대근 회장이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해 책임지고 자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특히 정 회장의 비리 문제가 더 이상 농협 개혁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하였다.


하지만, 정대근 회장은 350만 농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였다. 오히려 정 회장을 비호하며 경영 복귀를 획책하는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의 후안무치함까지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다.


더욱이 정치권 일부 인사가 소중한 농민조합원의 자산을 헐값에 팔아넘기고 수뢰를 한 범죄자 정 회장을 옹호하였으며, 법원마저 8월 검찰 구형 이후 3개월 이상 재판 일정을 연기하며 부도덕한 비리 농협 수장의 경영 복귀 시도를 사실상 용인하기까지 하였다.




이처럼 농협 조직의 도덕성 회복과 근본적 개혁 과제마저 철저히 외면하는 정대근 회장과 농협중앙회의 손을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부조리와 불의의 현실을, 이제 우리 350만 농민들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이에 우리 농민들은 비리 수장 정대근 회장의 즉각 퇴진을 반드시 관철시키고, 부패와 비리, 부도덕으로 점철된 부끄러운 농협의 역사를 농민의 손으로 바로 잡아 나갈 것임을 엄숙히 선언한다.




400만 농축수산인 형제자매여! 농민조합원이 주인 되는 근본적인 농협 개혁은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쟁취하고, 졸속적이며 망국적인 한-미 FTA를 기어이 400만 농축수산인들의 힘으로 막아내어 풍전등화에 처한 우리 농업 농촌 농민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자!








2006. 11. 29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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