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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 도둑질로 농민의 고혈을 짜내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사퇴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1월 13일 발표한 ‘농민에게 큰 피해를 끼친 화학비료 담합 적발 ⋯ 과징금 828억’의 발표를 듣고 농민들은 또 다시 배신감으로 치를 떨고 있다.


 


화학비료 제조업체들은 1995년부터 농협중앙회 입찰과정에서 담합으로 1조6천억원의 이익을 농민들로 부터 부당하게 짜냈다는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화학비료시장의 42.5%를 차지하면서 가장 큰 업체인 농협자회사 남해화학이 중심에 있다는 것이 충격이며, 농협중앙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할때까지 16년간 몰랐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농협중앙회와 남해화학의 조직적 유착 없이 어떻게 16년간 농민들의 고혈을 빨아내는 일이 탈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말인가?


 


농협이 16년간 비료 도둑을 해온 동안에 농민들은 생산비 인상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었다.


2004년 복합비료 5천8백원, 요소 7천50원 하던것이 올해는 복합비료는 1만7천원, 요소는 1만2천원을 지급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09년사이에는 무려 102%가 인상되었고, 이때 농민들이 항의했지만 국제 원자재값 인상으로 불가피하다는 농협의 설명에 농민들은 그저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2008)도 남해화학은 최대 이익을 남겨 임직원 성과급 잔치(35억원)를 벌이는 등 고통받는 농민과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농협의 도둑질은 곳곳에 터져나오고 있다.


이자 도둑, 쌀 도둑, 비료 도둑이 끝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2011년 11월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대출이자를 부당하게 올려 전남 3곳, 광주 2곳이 적발되었고, 쌀 도둑질로 농협 RPC 곳곳에서 농민회와 충돌하고 있다.


여기에 비료 도둑 사건까지 터진 것이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는 농민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농약, 사료, 기름, 농자재등 농협중앙회가 취급하는 모든 분야로 농민들의 의심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을 즉각 고발조치 해서 농협중앙회와 업체간의 조직적 유착과 거래가 있었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며, 농협 취급 전 품목으로 조사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또한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도둑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농민들에게 사죄하고 사퇴야 할 것이다.


 


□ 정부는 농협중앙회와 제조업체를 고발해서 조직적 유착과 거래를 밝혀라!


□ 정부는 비료 뿐 아니라 농약, 사료, 기름, 쌀 등 농협 취급 전 품목으로 조사를 확대하라!


□ 농민의 고혈을 짠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즉각 사퇴하라!


 


 


2011년 1월 16일(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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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담과 이브

2014.10.29 0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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