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식

글 수 1,133

<농업인의 날에 부쳐>

 

박근혜대통령은하야만이 농업을 직접 챙기는 길이다.

 

오늘은 정부가 지정한 농업인의 날이다.

오늘 정부기관인 통계청은 오늘 쌀값이 21년 만에 최저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참담한 사실 앞에 축하받아야 할 농민들은 분개하고 있다.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박근혜대통령은 농업인의날 행사에 오지도 못하고 오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 되어 버렸다.

박근혜대통령이 존재하는 한 농업은 방치될 것이고 농민의 불행은 계속될 것이다.

 

박근혜정부는 농업을 말할 자격도 없다.

백남기농민 폭력살인을 저지르고도 일고의 반성도 없다.

쌀값이 대폭락 했음에도 쌀 수입은 계속하고 있으며, 쌀 직불금을 줄이겠다고 한다.

50여개의 FTA도 부족한 지 이제는 한·칠레FTA마저 추가개방 협상에 나서고 있다.

국민과 국회가 반대한 장관이 버젓이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인의 날에 박근혜대통령이 농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은 하야이다.

국민이 정한 12일까지 퇴진 하지 않으면 전국의 농민들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내일 열리는 전국농민대회를 시작으로 박근혜정권 퇴진 투쟁이 들불처럼 번질 것이다.

 

 

20161111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댓글 '1'

광야

2016.11.25 06:33:16

갑자기 전농의 대응이 불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과격한 시위는 유혈 가능성을 만들고 이로 인해 집회 불허 방침이나 경찰의 공권력 행사의 빌미를 제공할 수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광화문에 누구나 와서 축제를 즐기고 그로 인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고 평화집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야합니다.
금번 농민회 주체 간부와 주동자의 신분을 분명히 밝히고(트렉트 앞에 본인의 사진. 이름. 경력을 적어서 붙인 다음. 왜 시위를 하게된 사유를 간략하게 적고. 대다수의 국민의 정서에 위배되지 않게 행동하겠다는 각서를 쓴다음 광화문 광장에 진입하게 해야 합니다). 시위의 양상이 평화 집회에서 개별 집단의 이익을 호소하는 자리로 넘어가게되면 본래의 취지가 어긋나고 같이 공멸하자는 분위기로 넘어가고 이를 기회로 이익보는 집단이 나타납니다.
즉각 중지하고 광화문 외 장소에서 객별적으로 집회하길 바랍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섬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3 성명 210305 - 금전적 이익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농지투기를 당연시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부끄럽다 file 2021-03-05 220
1032 성명 210222 -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부가의결권을 강요하지 말라. 국회는 협동조합 원리를 부정하는 개정안을 수정 통과하라. file 2021-02-22 139
1031 성명 210215 - 구호만 난무한 문재인 정부농정, 농업회의소 또한 구호와 옥상옥일 뿐이다 file 2021-02-15 168
1030 성명 210120 -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는 개각, 문재인 정부의 농정이 실패한 농정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2021-01-20 110
1029 성명 210114 - 농업진흥지역에 영농형 태양광설치를 허용하는 김승남 의원의 입법안 철회하라 2021-01-14 123
1028 성명 210105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빈 껍데기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제대로 된 법 제정을 촉구한다. file 2021-01-08 96
1027 성명 210105 정부는 새로운 양곡정책 수립으로 식량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할 때이다 file 2021-01-08 106
1026 성명 201230 -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를 강력히 규탄한다! file 2020-12-30 123
1025 성명 201223 -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한반도 평화와 국민의 생명·안전 위협! 미국은 내정간섭 중단하고 평화통일 방해 말라! file 2020-12-23 155
1024 성명 201210 - 노조법, 근로기준법을 개악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한다. 또한 이번 임시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라! file 2020-12-10 1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