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식

글 수 1,130


[전국농민회총연맹 보도자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공일 : 2005. 5. 6
■ 담당자 : 이영수 대외협력국장(011-9751-2615)

***************************************************************************

쌀협상 이면합의에 분노한 농민들
정부 주최 쌀협상 지역 설명회 무산시켜!!


1.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회원들은 지난 4일 부산과 경북 지역 설명회를 무산시킨데 이어 오늘(6일) 강원, 전북 등지
에서 농림부 주최로 개최될 예정있던 ‘쌀협상 결과 및 동식물 검역절차 설명회(說明會)’가 사실상 쌀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회(辨明會)라며 강력히 규탄하면서 설명회를 무산시켰다.


2.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어 못자리 등으로 눈 코 뜰 새 없는 가운데도 이날 참가한 농민들은

이에 대해

1> 쌀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국회가 국정조사를 실시하여 의혹을 밝히기로 한 마당에, 국
정조사를 시작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농림부가 일방적으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다는 것은 절차상으로
도 맞지 않으며

2> 담당공무원들을 현혹하여 이면합의의 의혹을 은폐시키고 진실을 왜곡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등 결국 설명회
가 쌀협상 이면합의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정부 변명회(辨明會)이기에

토론회를 무산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3. 이날 전농 전북도연맹에서는 자체 기자회견을 통해 “농민단체 출신인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농정신뢰를 약속했음에
도, 이번처럼 농정불신만 가중시키는 기만적 토론회를 강행하려 든다면 퇴진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4.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도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협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2일부터 실시되는 쌀협상 국정조사가 국가기밀유지라는 명분으로 누더기 정치쇼로 전락한다면 국정조사를 결
코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이번 국정조사가 쌀협상 전과정에 대해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아
울러 어떠한 성역도 없이 전면 공개를 전제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섬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성명 [기자회견문및보도자료]쌀협상무효 국회비준저지 6.20 농민총파업 관련 보도자료 file 2005-06-20 2416
129 성명 [논평] 반기문 외통부장관은 끝내 350만 농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으려는가? file 2005-06-17 2376
128 성명 [성명서] 정부는 쌀에 대한 공매계획을 중단하고 효과적인 수습대책을 먼저 수립하라 file 2005-06-17 1924
127 성명 [성명서] 정부는 식량자급 포기하고 농지투기만 부추기는 농지법 개악안의 6월 임시국회 통과 강행방침을 즉각 철회하라!! file 2005-06-16 2562
126 성명 [보도자료및기자회견문]시민사회단체 쌀협상 국회청문회 결과에 즈음한 긴급 기자회견 개최 file 2005-06-15 2857
125 성명 [논평] 이면합의로 1조 2천억 추가손실 발생, 쌀협상 원천무효다! file 2005-06-14 2781
124 성명 [기자회견문] 쌀협상 국회비준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기자회견문 2005-06-13 2383
123 성명 [논평] 열린우리당에게 국익은 "미합중국의 이익"인가? file 2005-06-10 2062
122 성명 [보도자료및기자회견문] 전농 미대사관 옆에서 "국회비준저지/쌀개방압력 미국반대/농민투쟁선포 기자회견" 개최 file 2005-06-10 3500
121 성명 [성명서]미국의 압력에 놀아난 친미사대 쌀협상 결과를 지금 당장 무효화하라 file 2005-06-09 238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