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보도자료]

■ 배포일 : 2006년 7월 21일
■ 담당자 : 이영수 정책국장(529-6347, 011-975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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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거 방한하여
농활, 단체 방문 등을 통해 홍콩투쟁을 결산하고 친선도모!!


1. 오늘(21일) 저녁 6시, 엘리자베스 탕(홍콩노총 대표) 수잔(홍콩민중동맹) 린다(홍콩에서 기소된 한국투쟁단을
변호한 홍콩 변호사) 싸이먼(한국 기소자들을 적극 지원했던 어린이) 등 홍콩 시민사회단체 대표 11명이 인천공
항으로 입국한다.

2. 이번 방문은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등 지난해 WTO 6차 홍콩각료회의 저지 투쟁에 참가한 주
요 단체들이 홍콩투쟁을 준비하고 또 기소자의 석방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홍콩 시민단체들에게 감사
를 표시하기 위해 초청함으로서 이루어졌다.

3. 이번 방문기간에는 홍콩투쟁에 대한 한국-홍콩간 공동 평가회의와 함께 농촌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농촌 일손도
거들고,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을 방문하여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
정이다.

4. 홍콩 시민사회단체들의 참가자와 대략적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참석자: WU Sui Shan · AU Mei Po, Mabel(홍콩민중동맹),
TANG Yin Ngor · LAM Ying Hing · TAM Chun Yin(홍콩노총)
WONG Shui Hung(변호사), Masao Koide(홍콩 시민), Simon · Mona(홍콩 어린이)
Bhaktab Bahadur GURUNG(홍콩 학생 단체), Kong King Chu(기자)

2) 일정
21일: 도착(17:40, OZ 722)
22일: 평택 방문
23일: 충북 괴산 농활(홍콩투쟁 과정에서 기소된 황대섭씨 농장 방문, 홍콩투쟁 기소자 전원 결합)
24일: 한국-홍콩 홍콩투쟁 공동 평가 회의(14시, 민주노총 회의실)
25일: 민주노동당사 방문, 민주노총 현장 사업장 방문
26일: 출발(19:55, OZ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