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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2010.01.28 18:11:55
1.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은 오늘(28일), 충북 괴산 보람원에서 13기 1차년도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2. 전농은 대의원대회를 통해 2009년 사업평가를 진행하고 13기 임원을 참석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다음과 같이 선출하였다.
? 의장
- 이광석(李光石) : 전북 군산, 59세
- 전 군산시농민회장, 카톨릭농민회 전주교부 회장, 11기, 12기 전북도연맹 의장
? 부의장
- 김영호(金榮鎬) : 충남 예산, 52세, 전 예산군 농민회장, 전 충남도연맹의장
- 석성만(昔成萬) : 경북 고령, 53세, 고령군 농민회 초대회장, 전 경북도연맹 의장
3. 13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광석 의장의 임기는 2011년까지이며, 13기 1차년도 1차 중앙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2010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4. 전농은 13기 1차년도 정기 대의원대회 결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하나, 반 이명박, 반 한나라당 기치 높여 2010년 지방선거 승리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일상사업과 일상투쟁을 성사시키기 위한 농민총회를 활성화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반MB투쟁을 강화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연대투쟁에 전농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총연맹-도연맹-시군농민회-읍면지회를 관통하는 조직교육 사업으로 조직강화와 교육 활성화의 일대전환을 이룰 것을 결의한다! 하나, 새로운 20년, 비판과 대안을 통해 투쟁과 승리의 노둣돌을 만들 것을 결의한다! - 13기 1차년도 정기 대의원대회 결의문 중에서 - |
1. 우리전농이 생산하는 쌀은 우리나라에서 자급자족이 않됨니다. 공급이 부족하다 말 입니다. 그런데 왜 쌀값이 떨어져 개사료로 줘야할 지경입니까? 가장중요한 것은 전자제품 자동차 등을 외국에 수출하기위해 강제로 쌀을 수입하기 때문 이지요. 얼마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교통사고로 죽어서 보험료을 받는 소송에서 삼성그룹 임원의 년봉이 베일에 가려져 있었는데 처음노출된 것이 년간 20억원의 연봉을 받는다는 결과가 세상에 알려졌읍니다. 전농이 생산한 쌀값이 헐값인 이유는 우리나라 대기업 임원들 잘먹고 풍족하게 살게 만들어 주는 정치꾼들 때문에 쌀을 개사료로 먹여야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수입쌀만 없으면 쌀80KG한가마에 100만원도 더 갑니다. 정치는 균형을 마춰주는 일을 하는곳이지요. 전농이 살길은 수입쌀 반대와 수출해서 번돈 피해보는 전농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전농의 목표는 북한에 쌀을 지원하라는 주장은 아주 어리석은 주장입니다. 원천적으로 해결방향을 찾아야지요. 삼성그룹의 임원급이 약1000명 정도 된다는데 1인당 년봉이 20억원정도 된다는것을 우리전농이 알고 있다면 결과는 뻔한것 아니 겠읍니까? 정치는 높고 낮은곳을 헤아려 평균치을 법으로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지요. 앞으로 전농의 구호는 쌀값폭락의 원흉은 정치인과 대기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