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을 재선거 진보당 강성희 후보 당선!
봄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진보국회의원 탄생 환영한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할 정도로 길었던 봄 가뭄 속에 단비가 내렸다. 그러나 역사는 오늘을 이 단비보다 더욱 달고 반가운 진보국회의원이 탄생한 날로 기록할 것이다. 강성희 후보의 당선과 진보집권 시대를 위해 전국각지에서 전주로 모여진 전농 회원동지들을 비롯한 민중들의 지지와 성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적같은 승리였다.
국회에서 농민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사라진 사이, 우리 농업은 더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지난해 쌀값폭락은 그 정점이었다. 쌀 전면개방과 밥쌀 수입, 목표가격 및 변동직불금 폐지 등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정권이 제도를 개악한 끝에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폭락하였고,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기성양당은 농민들을 외면했다. 대통령거부권 행사를 필두로 양곡관리법 개정을 둘러싼 작금의 사태가 이러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서민을 위한 국회의원, 농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생겼기 때문이다. 강성희 당선인은 농업을 파탄내고 농민들을 말살하는 윤석열정권에 맞서 싸울 ‘진짜 진보’ 국회의원이다. 강성희 당선인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들과 함께해온 그의 삶처럼, 앞으로도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농은 강성희 당선인이 농민 노동자 민중들과 열어갈 새로운 시대와 진보정치의 새 역사에 함께 할것이며 오늘의 승리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서 농민 국회의원을 만들어 내기 위해 달려나갈 것이다.
2023년 4월 6일
전국농민회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