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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광야

2016.11.25 06:33

갑자기 전농의 대응이 불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과격한 시위는 유혈 가능성을 만들고 이로 인해 집회 불허 방침이나 경찰의 공권력 행사의 빌미를 제공할 수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광화문에 누구나 와서 축제를 즐기고 그로 인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고 평화집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야합니다.
금번 농민회 주체 간부와 주동자의 신분을 분명히 밝히고(트렉트 앞에 본인의 사진. 이름. 경력을 적어서 붙인 다음. 왜 시위를 하게된 사유를 간략하게 적고. 대다수의 국민의 정서에 위배되지 않게 행동하겠다는 각서를 쓴다음 광화문 광장에 진입하게 해야 합니다). 시위의 양상이 평화 집회에서 개별 집단의 이익을 호소하는 자리로 넘어가게되면 본래의 취지가 어긋나고 같이 공멸하자는 분위기로 넘어가고 이를 기회로 이익보는 집단이 나타납니다.
즉각 중지하고 광화문 외 장소에서 객별적으로 집회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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