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농민생존권 쟁취!
2차 전국 동시다발 나락쌓기’
-오늘 (10일) 전국 시ㆍ군청 앞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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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농민생존권 쟁취! 2차 전국 동시다발 나락쌓기’ -오늘 (10일) 전국 시ㆍ군청 앞에서 진행- |
■ 제공일: 2008.11.10 ■ 총매수: 7쪽 ■담당자:송원규 정책부장(010-8771-6436) |
2. 2008년 국제 유가ㆍ곡물가ㆍ원자재 가격의 폭등으로 농산물 생산비는 천정부지로 뛰어 농민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반면 농산물 가격은 예년의 반값수준까지 폭락하여 곳곳에서 산지폐기가 이루어지고 있어 350만 농민들의 마음엔 시름이 가득하다.
3. 그런데 정부와 한나라당에서는 뚜렷한 대책도 없이 농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쌀직불금 불법수령’ 문제조차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FTA 국회비준’ 강행의 뜻을 거듭 밝히며 끝끝내 한국농업에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한미FTA를 밀어붙이고 있다.
4. 이제 성난 농심은 극에 다다랐다. 우리 농민들에게 다른 방법은 없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어차피 이대로 간다면 더 이상 농사지을 방법도 없다. ‘생산비 보장받고 내년에도 농사짓자!’, ‘한미FTA 막아내고 우리농업 지켜내자!’는 것이 350만 농민들의 한목소리이다.
5. 전농에서는 10월 28일 1차 나락쌓기에 이어 오늘 2차 나락쌓기를 전국 50개 시군에서 진행했으며 이 투쟁은 앞으로 전국 100개 시군으로 확대될 것이다. 또한 11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FTA반대! 농축수산인 생존권쟁취!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전국대회’에 상경하여 이명박 정부에 농업과 농민을 무시한 대가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