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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용철 농민 살해 규탄 통일원로 시국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지난 15일 쌀개방 반대를 외치며 투쟁하던 전용철 농민이 경찰의 폭력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식량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농민들의 투쟁은 지극히 정당한 것이었으나 정부당국은 끝내 폭력경찰을 동원하여 비준안을 강행 통과시키고 농민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오늘 정부당국의 반민중적 정책에 의해 우리 민중들의 현실은 처참하며 극도의 위기에 처해있다.
농민들은 수입개방으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비정규적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빈민은 기본적인 생업활동조차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는 우리 민중들은 분신으로, 죽음으로 처절한 항거를 벌이고 있다.

이러한 우리 민중들의 고통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그것은 미국의 신자유주의 경제침탈과 미국의 정책을 앞장에서 집행하고 있는 정부당국의 반민중적 정책에 기인한 것이다.

우리는 죽음의 행렬이 이어지는 현 시국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한다.

역사는 민중들의 버림을 받은 권력의 말로가 어떠했던가를 똑똑히 알고 있다.
4.19 민중봉기로부터 5.18 민중항쟁, 6.29 민주항쟁, 효순이․미선이 촛불투쟁 등 멀지 않은 역사의 교훈은 무엇이었던가?
역사는 항상 민중들의 단결된 힘이 역사발전의 걸림돌들을 심판해왔으며 새로운 역사, 민중의 역사를 개척해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 정부당국은 역사의 교훈을 절대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민중을 무시하고 민중의 머리위에 군림하려던 권력의 비참한 말로를 과거의 일로 치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민중들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진범은 미국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에 대한 지배와 약탈을 중지해야 한다.

역사의 중요한 시기마다 결정적인 힘을 보여준 애국 민중들이여!
지금은 역사발전의 한 고비를 넘어가는 엄중한 시기이다.
모두가 거리로 나서 우리 민중들의 무한한 힘을 발휘하자!
민중들의 힘으로 이 처절한 죽음의 행렬을 멈추고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자!

우리는 언제나 민중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다.

1. 노무현 정부는 민중들의 요구를 전면 수용하라.
2. 현 시국의 주범은 미국이다. 미국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자.
3. 민중들은 대동단결 투쟁으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

2005년 11월 30일

고 전용철 농민 살해 규탄 통일원로 시국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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