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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즉각 중단하라!

 

오늘 교육부는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발표하였다. 발표를 통해 역사적 오류를 바로잡고’, ‘이념적 편향으로 인한 논쟁 종식’, ‘국민통합등등을 주장하였지만 정부 발표를 곧이 곧대로 믿을 국민들은 없다. 문제는 정권의 보수적 편향성과 정권 입맛에 맞는 역사왜곡이 교과서 국정화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정부부터 집요하게 시작된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는 급기야 박근혜정부에 들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라는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역사 쿠데타로 꽃을 피웠다. 그들의 저의는 분명하다. 국정교과서 논란을 이념대결로 치부하며 있지도 않은 좌편향, 친북논란으로 키웠다. 이는 국정교과서가 갖는 친일독재미화, 반민주, 반역사적 치부를 가리는 수단일 뿐이다. 결국 정권의 입맛에 맞춰 스스럼 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저들의 추악하고 부끄러운 역사에 정당성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져야할 세력들이 역사왜곡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역사의 심판대에 서야 할 세력들이 누구인지 역사와 민중은 분명히 알고 있다. 전국의 농민들도 정부여당과 보수세력의 역사쿠데타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151012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댓글 '1'

양평촌놈

2015.10.13 17:59:13

우리농민들이 교과서 국정화에 관심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농촌에서도 40대이후 50대들은 대단한 관심을가지고있지요. 교과서는대단이중요하지요. 역사에대해 올바른판단을할수 있겠 하는것이 교과서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공평하겠 서술해야합니다. 진보쪽인사와보수쪽 인사을 공평하겠 기용해야합니다. 어느한쪽으로편향된교과서은 절대로안될것입니다. 5.18광주민주화에대해 기술할때 광주시민들과그리고 전남.전북. 모든국민들이 그당시 민주화을위해 싸웠던것은 사실입니다. 일부보수주위자들이 그당시 북한군600명이 개입했다는 이야기들을 올리고있지요. 그러나 그당시 국민들과광주시민들은 민주화을위해 몸숨바친것입니다. 그리고 고박정희대통령에대해서도 경제나국방.안보에대해서는 좋은평가을할수있으나. 독제로인해 많은분들에겠 고통을주고 민주화인사및독제에항거한 학생들에겠 고통을 준사실에대해서도 똑바로기술해야합니다. 역사는잘한것과잘못한것 모두기술해야하지요. 조선시대포악한연산군도 역사 사관원들이 기술한것을 합부로폐지하지못했지요. 어느임금도 역사을기록하는 사관원에대해 고치지 못했지요. 역사기록은 후세을위한것 입니다. 절대로 권력잡은사람들이 합부로 고칠수없지요. 아무리대단한임금이나대통령일지라도 역사관을 고칠수없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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