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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2008.12.22 13:58:19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농민단체장 농성돌입’ “2MB 독재정권과 꼭두각시 국회에 전쟁을 선포한다” - 12월 22일(월)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 - |
1. 12월 22일(월) 한미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농민단체 대표자들은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농성’에 돌입한다.
2. 지난 18일 박진(한나라당)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은 한나랑당 의원 10명만이 참여한 가운데 졸속적으로 한미FTA 비준안을 상정했다.
3. 이는 한미FTA 비준에 신중해야 한다는 여론이 44.6%에 비준을 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15.2%로 졸속적인 비준에 반대하는 국민여론이 60%를 넘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강행한 폭거였다.
4. 특히 이러한 한나라당의 행태가 진정 국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명박 대통령의 ‘연내 비준이 국익에 부합한다’는 발언에 비위를 맞추기 위한 꼭두각시 행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350만 농민들과 4700만 국민들은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5. 350만 농민들은 이미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한나라당이 좌지우지하는 국회를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 오늘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농민단체장 농성’을 시작으로 12월 29일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이명박ㆍ한나라당 심판! 긴급농민대회’에 총력집중하여 이명박 독재정권과 한나라당에 맞서 싸우는 전면전을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