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77
전농
2006.04.19 17:21:57
■ 개방대세 외치는 재정경제부가 더 시끄럽다. 권태신 재정경제부 차관은 물러가라!! ■
지난 4월 18일 열린 LG 경제연구원 20주년 기념 ‘아시아의 미래’ 세미나에 참석한 권태신 재정경제부 2차관은 “개방으로 혜택을 보는 다수는 침묵하고 있는 반면, 개방을 통해 피해를 보는 마이너리티(소수)가 시끄러운데다 시위문화도 정착이 안 돼 이들이 여론을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발언에 앞서 “국내 쌀이 국제 평균 가격에 비해 4배, 참기름은 10배나 비싼 만큼 개방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시끄러운 소수는 농민들을 지칭한 것이다.
이 같은 권차관의 발언으로 우리 농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어떻게 한 나라의 공직자로서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농민들을 시끄러운 소수로 매도할 수 있는가!
그 동안 재정경제부는 개방 대세 운운하며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을 희생시키며 자유무역협정의 추진에 적극 동조하고 나서왔으며 이번엔 농업을 사망으로 몰아갈 핵폭풍에 가까운 한미자유무역협정을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없을망정,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모든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민중들을 싸잡아 시끄러운 소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권태신 재경부 차관은 즉각 이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스스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전국의 350만 농민은 물론 전 국민의 이름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마치 장밋빛 미래가 확실히 보장되는 것처럼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정부의 이 같은 사고를 가진 모든 관료들에 대한 강력한 응징에 나설 것이다.
2006년 4월 19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지난 4월 18일 열린 LG 경제연구원 20주년 기념 ‘아시아의 미래’ 세미나에 참석한 권태신 재정경제부 2차관은 “개방으로 혜택을 보는 다수는 침묵하고 있는 반면, 개방을 통해 피해를 보는 마이너리티(소수)가 시끄러운데다 시위문화도 정착이 안 돼 이들이 여론을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발언에 앞서 “국내 쌀이 국제 평균 가격에 비해 4배, 참기름은 10배나 비싼 만큼 개방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시끄러운 소수는 농민들을 지칭한 것이다.
이 같은 권차관의 발언으로 우리 농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어떻게 한 나라의 공직자로서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농민들을 시끄러운 소수로 매도할 수 있는가!
그 동안 재정경제부는 개방 대세 운운하며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을 희생시키며 자유무역협정의 추진에 적극 동조하고 나서왔으며 이번엔 농업을 사망으로 몰아갈 핵폭풍에 가까운 한미자유무역협정을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없을망정,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모든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민중들을 싸잡아 시끄러운 소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권태신 재경부 차관은 즉각 이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스스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전국의 350만 농민은 물론 전 국민의 이름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마치 장밋빛 미래가 확실히 보장되는 것처럼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정부의 이 같은 사고를 가진 모든 관료들에 대한 강력한 응징에 나설 것이다.
2006년 4월 19일
전국농민회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