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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PSI 전면 참가를

즉각 중단하라!■

1. 북측은 4월 5일 오전 11시 20분 경 인공위성을 실은 우주발사체를 하늘로 날렸다. 미국은 북측이 발사체를 하늘로 날리기전에 이미 인공위성이라고 추정하였다. 그리고 북측의 우주발사체는 인공위성으로 드러났고, 그 무슨 군사적 위협을 우리 국민들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만 하루가 지난 4월 6일 월요일 오늘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2. 이명박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이며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도리어 대결전쟁책동으로 국민을 불안케하고 있다. 우리는 국민은 이명박 정부의 괜한 호들갑으로 PSI이니, 대북제재니 하는 것보다 어서 빨리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명박 정부는 PSI 전면참가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는 길이 한반도 평화에 어느때보다 낫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3. 일본 아소정부의 전쟁대결망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 아소정부는 북의 인공위성발사 전부터 ‘요격’이니 하며 위험천만한 전쟁바람으로 추락하는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책동에 골몰해오고 있다. 결국 북측의 인공위성 발사를 정치위기를 타개하는 정치적 기회로 이용하고 나아가 군사대국화에 이용하려는 전 세계를 전쟁의 불구덩이로 몰아넣는데 앞장서고 있다. 일본 아소정권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대북추가제제니하는 한반도 주변정세를 악화시키는 망동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4.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느냐 아니면 전쟁의 기운만 감돌아 불안한 한반도를 만들것인가의 기로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북측의 인공위성 발사로 조성된 정세를 일본 아소정권 흉내내기로 간다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만 부추기는 꼴이 될 것이다.

한반도와 그 주변에 조성된 정세를 지혜롭게 대처하여 북미회담과 6자회담을 촉진하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체제로 가는 계기를 국민들은 간절히 원하는 바이다.

우리국민들이 지금 불안하게 느끼는 것은 북의 인공위성보다 이명박 정부의 PSI 전면참가 움직임인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9년 4월 6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도숙(韓道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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