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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이명박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제 14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며-


오늘은 제 14회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지난 1964년부터 진행되다가 1996년 정부지정공식 기념일이 되었다.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인 이유,흙이 농업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이다.농업 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이 흙이며 농지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네 농업의 현실은 어떠한가?

4대강사업이라는 미명하에 흙은 파헤쳐지고 하천부지의 농민들은 갈곳을 잃었다.

각종 농지규제완화를 통해 농지는 투기의 대상이 되어 농민의 것이 아니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농업의 소중함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 아닌 과자를 주고받는 날로 인식되는 현실은 젊은이들의 문제가 아닌 농업을 등외시하고 농업붕괴를 가속화시켜왔던 위정자들의 문제이다.


농업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이명박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오늘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는 350만 농민들의 심정은 참담하기만 하다.

정부지정공식 기념일이라는 말은 더욱더 씁씁함 만을 느끼게 해준다.

농민들의 가슴속엔 떨어진 쌀값에,이명박 정권의 농업포기정책에 절망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의 모습은 어떠한가?

농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농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농식품부 장관이 오히려 농민단체들의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농민들의 대중조직인 농민단체의 활동을 보장하지는 못할망정 농민단체가 너무 많다는 망발을 내뱉으며 농식품부가 나서서 한 개의 농민단체로 만들겠다는 독재정권다운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며 농업의 중요성과 농민의 고마움을 이야기하면서 뒤로는 농민단체의 분열과 말살,농업포기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농식품부 장관이 있는 한 농업은 유지 발전될 수 없다. 하기에 우리는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한다.


농업의 유지발전은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이는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기쁨과 보람의 날이 아닌 그들만을 위한 자리일 뿐이다.

오늘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국농민회총연맹은 350만농민들의 마음을 모아 쌀대란해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쌀 소비 활성화니 가공식품활성화니 하는 수박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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