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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0분쯤 전농 문경식 의장님의 결의문을 낭독한 이후 행진을 시도하려고 하였으나
전투경찰이 대오를 침탈했습니다.

이 때문에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민중연대 대표자들은 청와대로 항의를 하기 위해 진출하려 하였으나
저지당했습니다.

전투경찰측은 대회자체를 무산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현재 파악된 상황으로는 5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투경찰이 던진 돌에 사진기자가 맞아
머리가 3cm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농민들도 골목 곳곳을 막고 있는 전투경찰들과 대치중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국민의 식량주권을 지키고 농업을 포기하려는 정부에게
쌀이 개방되면 우리들의 식량주권과 우리나라의 농업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의사를
그래서 반드시 쌀개방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반드시
우리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우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수용할 것을 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폭력경찰을 동원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농민들을 향해
현재 살수차를 뿌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에 계속해서 상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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