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의장 단식 12일째. 농성장을 방문한 김혜경대표님과 중앙당 당직자들의 기념사진 ⓒ농민위원회


'쌀협상 중단! 국민투표 실시! 전국농민대회'를 하루 앞둔 12일.
단식농성 12일째를 맞고 있는 광화문 전농 농성장으로 김혜경 대표님과 최고위원단, 당직자들 20여명이 대거 출동했습니다.

11월 11일 농업인의날을 기해 정부가 발표한 '쌀소득안정대책'은 농업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은 물론, 식량자급과 통일농업에 대한 전망이 없이 농민들을 현혹하고 농민의 분열을 조장하는 대책입니다.

투쟁을 하루 앞둔 긴장감과 11일 정부가 발표한 소위 '쌀대책'과 17일 정부에서 발표하게 될 쌀협상 결과를 두고 농민들의 비장함과 분노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농성장 방문이 투쟁을 하루 앞둔 농민들에게 힘이 되고, 내일의 투쟁을 함께 결의하는 작은 연대의 마당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내일(13일)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들과 힘차게 투쟁합시다!


김혜경 대표님과 김창현 사무총장, 하연호 최고위원, 이정미 최고위원, 중앙당 당직자들이 전농 의장님과 담소 ⓒ농민위원회


조선일보 항의방문 투쟁 이후 방문한 최고위원들. 박인숙, 하연호, 김미희, 유선희 최고위원 ⓒ농민위원회

<민주노동당 농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