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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과 함께 투쟁하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절대 빼앗길 수 없는 쌀을 지키기 위해 나주농민회는12월 14일 집행위 회의를 통해 다음 내용을 결의합니다.

1. 모든 면지회는 23일까지 천막농성을 진행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곳도 있고 7일 대회 이후로 철거한 지역도 있습니다. 철거한 지역은 바로 천막을 치고 23일까지 14개 전 면지회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합니다.
2. 각 면별 이장단, 농협, 사회단체 명의의 쌀개방 반대 프랑카드를 17일까지 단다.
-면별로 사회단체수가 거의 1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3. 23일 국무총리의 쌀 재협상 문제에 대한 최종입장 발표에 대비한 투쟁으로 면사무소나 농협 앞에 농기계 전시투쟁을 진행한다.
-정부의 쌀개방 발표는 더이상 우리를 농민으로 살게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농기계는 아무 필요가 없게 됩니다.
각 지역별로 최대한 많은 농기계를 집결시켜서 정부의 쌀개방정책에 맞설것입니다.
4. 20일 투쟁에는 전남 2,000대 목표에 맞춰서 조직화 할 것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서울에 갈 것이다.
렌트를 해서라도 서울투쟁을 성사시킬 것입니다.

이대로 앉아서 농민이 죽고, 온 국민이 죽는꼴을 볼 수는 없습니다.
쌀개방이 되면 어차피 죽는 목숨.....투쟁속에서 농민들의 힘을 보여줄 것입니다.
전국에서 천막을 지키며, 마을 돌며 투쟁하시는 동지들!
날이 갈수록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20일 서울에서 뵙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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