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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30일(토), 의정부에서는 살인적 노점단속이 자행되어 우리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의정부시장은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노점상들의 요구와 단속위주의 노점상정책을 규탄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노점상을 싹쓸이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토요일에는 방패와 철모, 곤봉, 돌까지 무장한 용역깡패들이 투입되어 수많은 부상자를 야기하였다.



그간 용역깡패들이 자행한 폭력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미 경비업법에도 용역업체와 용역깡패에 대해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의정부시청과 관할 경찰서는 경비업법마저도 무시한채 노점상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경비업법 시행규칙 20조에 의하면 "경비용역은 경적, 경봉 및 분사기 등에 한해서 휴대할 수 있다"라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지만 당일 현장에 투입된 용역깡패들은 방패와 곤봉으로 노점상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였다.



이에 우리 전국노점상연합은 이 사건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사회단체들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책임자 처단과 용역깡패 해체, 노점상/빈민생존권 쟁취를 위해 온힘을 다해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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