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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농민회 거창군청 앞마당 천막농성 4일째!!
11월 13일 전국농민대회 성사와 쌀수입개방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
거창 농협 수입쌀 창고 분쇄를 위한 천막농성!!
공무원노조 투쟁을 지지하고 노동3권 쟁취 지지 엄호하기 위한 천막농성!!

[경과보고]
- 11월 8일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천막농성 돌입
- 11월 9일 새벽 11월 9일, 10일 양일간 진행하기로 한 공무원노조 쟁의 찬반투표 투표용지 강제찬탈
- 11월 10일 수입쌀 창고에 대한 농협조합장 입장 경청 및 농민회 입장 전달
- 11월 11일 12시 농협조합장들과 거창군농민회원 면담
: 가조가북조합장, 북부조합장, 남거창조합장 참석
: 10월 25일 제시한 서약서 불이행에 대한 항의 전달
: 11월 11일 16시까지 사과성명서 및 플랑카드 게재 요구 및 수용(불참조합장 파악)
- 11월 12일 오전 9시 미곡처리장 확인방문 예정
- 11월 12일 오후 4시30분 민중연대 주최 거창 민중대회
: 공무원노조 탄압에 대한 규탄
쌀수입개방 저지 결의
사립학교법 개정촉구
국가보안법 철폐 요구
- 11월 13일 전국농민대회 참가
: 12일 방문 결과에 따라 거창군 미곡처리장에서 투쟁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땅의 농민들이, 민중들이 총체적인 탄압을 당하고 있습니다
주인인 농민들이 농협에 의해서 외면당하고 있고, 정부는 그런 농민들을 기만하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차가운 땅바닥에 몸을 누이고 며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농민들은 어디에 어떻게 호소를 해야 합니까?
누구하나 농민들의 심중을 알아주는 데가 없는 듯 합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투쟁을 하고자 합니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농협과 정부에 마지막 칼질을 하고자 합니다.

수익을 위해서, 어려운 농협의 형편에 수입쌀 창고 장사라도 해서 운영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1년내내 뼈빠지게 농사를 지어도 빚더미에서 헤어날 길 없는 농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농협의 간부들은 1년에 6천만원, 7천만원 연봉을 챙겨가면서 그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거창에서도 이제 본격적인 농협개혁 투쟁이 불타올랐습니다. 올 겨울 내내 거창군농민회와 농민들은 농협과 싸우는데 모든 것을 다 걸겠습니다. 농민들이, 군민들이 누구의 편인지 분명히 심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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