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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논평]
대북 핵선제공격 위한 미국의 한반도 핵폭탄 투하훈련 규탄한다!

미군은 즉각 이땅을 떠나고, 노무현은 민족공조에 나서라!

지난 7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미국이 전쟁이 나면 핵무기 30개를 이북에 투하한다는 시나리오를 이미 1978년에 마련하고, 98년에는 핵무기 모의탄두 투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1958년, 해외 미군기지의 전술핵무기를 전면 철수하겠다고 해놓고 이남에서 핵무기를 전량 빼내간 1991년까지 33년간 주한미군 기지에 핵무기를 배치하고, 1991년 10월에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핵무기 훈련했다고 한다.
이로써 미국의 대북 전쟁책동이 핵무기에 의한 '선제공격'임을 입증할뿐 아니라 지난 시기 한반도 전쟁위기의 주범은 바로 호전집단 미국임이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났다.

미국의 핵무기 투하훈련이 1994년 조미제네바협정을 체결한 이후에도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북을 얼마나 기만적으로 북을 대해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조미제네바협정을 이행하기는커녕 뒤에서 끊임없이 무력도발과 핵전쟁을 호시탐탐 노려왔던 것이다. 미국의 끊임없는 핵전쟁음모는 우리민족자주노선에 부딪쳐 마지못해 올며 겨자먹기로 2000년 10월에 조미공동코뮤니케를 발표한 것이다.그러나 부시는 집권하자 마자 군사적 힘에 의한 지배주의를 내세우고 세계 도처에서 무차별적인 군사적 침략을 감행했다. 조미제네바합의를 체계적으로 짓밟고 10년간의 조미 핵대결 결산의 산물인 조미공동코뮤니케를 무위로 돌리고 또다시 한반도에서 불장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한반도 전역을 지배하겠다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야욕은 6.15공동선언이 발표되고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이뤄나가려는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시대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민족의 단합이 두려운 부시는 한반도를 전쟁전야로 몰아가고 있다.
전력을 재배치 하고 최첨단무기를 들여놓고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을지포커스렌즈 훈련 등의 핵선제공격연습과 PSI훈련을 감행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북한인권법안'을 만들어 북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음모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이남에 주둔한 이후 호시탐탐 우리민족을 상대로 핵공격을 위한 실전연습을 자행하고 있는 미군이 이땅에 주둔하고 있는 한 우리민족은 전쟁위험 속에서 한시도 벗어날 수 없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노무현 정부는 한미공조 운운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생존을 전쟁광 부시에게 맡겨놓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민족의 안위가 미국에 의해 촌각을 예측할 수 없는 지경임에도 허울좋은 자주국방을 운운하며, 부시 재선 이후 한미공조 강화를 더 강조하는 것은 한반도 핵전쟁 참화를 지지하는 것과 같다.

우리민족의 생존과 안녕을 수호하는 것은 전쟁동맹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민족공조를 실현하는 길에 있다. 이미 남과 북이 아닌 우리민족대 미국의 대결구도임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으며, 안보위협은 북이 아닌 미국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나지 않았는가.

이번에 세상에 알려진 미국의 극비문서에 빤히 드러나듯 우리민족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서는 우리민족의 단결된 힘을 하루라도 빨리 미군을 철수시켜 내야 한다.

미국을 믿을 것이 아니라 민족을 믿어야 한다. 한미공조는 전쟁동맹이지만 민족공조는 평화공조이자, 자주통일공조이며, 민족경제를 살리는 공조이다.

미국은 당장 핵선제공격을 위한 전쟁음모를 걷어치우고 당장 이땅을 떠나라!

노무현 정부는 민족을 핵참화로 몰아가는 한미공조 파기하고, 민족공조에 나서라!

우리민족제일주의 기치 아래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여는 해 11월 1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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