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농민총궐기 성사! 적폐농정 갈아엎자! 트랙터대행진] 6일차 보고

오늘 트랙터대행진 대오가 동군, 서군 모두 충청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동군은 영동에서 출발하여 청주시내를 거쳐 진천까지 행진한 후 진천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트랙터 8대와 차량 70여 대가 함께했습니다.

서군은 논산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부여로 행진하여 부여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예산으로 이동하여 예산군청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한 후 군내에서 내포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트랙터 20여 대와 차량 60여 대가 함께했습니다.

오늘은 전태일 열사의 51주기이자 민주노총이 주최한 전국노동자대회가 있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전태일 열사가 생전에 활동했던 곳인 평화시장을 비롯한 동대문 일대를 노동자들의 대오가 점령하고 결의높은 투쟁을 벌였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차례입니다. 노동자들의 투쟁에 화답하는 농민총궐기를 더욱 뜨겁고 힘차게 벌여내어 반드시 승리합시다. 그리고 그렇게 농민은 물론이고, 노동자 민중들과 함께 내년 1월 민중총궐기까지 힘차게 달려갑시다.

전국농민 단결하여 농민총궐기 승리하자!

공고한 노농연대로 민중총궐기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