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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옥외 광고들…'달력 빌딩, 선풍기 건물' 눈길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1.18 08:25

[스포츠서울닷컴ㅣ정진이기자]'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해외의 한 웹사이트에서 빌딩을 이용한 기발한 옥외 광고들을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사장 장비를 이용해 휘트니스센터 광고나 건물의 특이한 모양을 이용한 선풍기 광고, 라푼젤 동화를 이용한 샴푸 광고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빌딩의 모양을 절묘하게 이용한 재치 만점의 광고들을 모두 정리했다.

◆인도의 한 우유회사는 '우유를 마시면 빌딩을 움직일정도로 힘이 세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뭄바이 빌딩에 광고를 했다. 광고 후,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려는 엄마들 덕분에 우유 소비량이 늘었다고 한다.

◆한 휘트니스 센터는 공사장의 타워크레인을 이용한 광고를 냈다. 공사장 장비와 광고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광고는 시내의 공사장 곳곳에 설치돼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장이라도 떨어질듯 위태로워 보이는 차는 한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설치한 광고의 일부다. 쉽게 눈길이 떨어지지 않는 이 광고는 시카고 번화가인 마리나 타워 주차장에 있다고 한다.

◆상하이의 유명한 하이통빌딩은 꼭대기가 독특한 웨이브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빌딩의 맞은 편에 한 선풍기 회사가 광고를 붙였다. 마치 선풍기 바랑에 하이통빌딩이 날리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칠레에서는 한 청소용품업체가 "WASH ME"라는 문구를 빌딩에 새겼다. 쌓여있는 먼지에 누군가가 손가락으로 쓴 것 같은 느낌이 재밌다.

◆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다. "벽을 뚫고 달려라"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두 개의 빌딩을 이용해 재치있는 광고를 만들었다. 만화적 상상력이 잘 동원된 광고다.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레고 광고다. 빌딩 한 부분을 뚫어 레고의 밑면과 윗면을 보였다. 레고로 만든 건물에 블럭 몇 개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을 표현한 재치가 돋보인다.

◆한 샴푸회사가 '정말 강한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동화 라푼젤에서 모티브를 딴 광고를 만들었다. 실제로 머리카락이 강하다는 걸 보이기 위해 세명의 남자 클라이머들이 여기를 오르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한 데오드란트 회사가 여자 기숙사의 벽면을 달력처럼 꾸며 광고를 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어떤 여성이 되느냐를 좌우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얼핏보면 냉장고 광고 같기도하지만 알고보면 한 휴대폰 회사가 "현재를 최고로 만들어라"라는 슬로건을 광고하기 위해 제작한 광고다. 런던 히드로 공한 1번 터미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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