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농협 수매가 결정...정읍지역 쌀투쟁 새 국면

지난 12일 정읍의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영일)이 농협 자체수매가를 전격적으로 결정 하면서 정읍지역 쌀투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3일 현재 정읍지역에서는 조합장들이 연명으로 17명의 조합원들을 경찰에 고발한데 항의 하며 농민들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태인농협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한 이수금 전 전농의장을 시작으로 현재 5개 농협에서 5명의 농민들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고, 2개 농협에서도 릴레이1인시위를 계속 하고 있다.

조합장들이 연명으로 조합원들을 고발하자 정읍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0일 농민들에게 소환장을 보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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