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이후 새로운 세상을 헌법에 담자!”
민중헌법 요구안 발표
진보민중 단체·정당 공동 기자회견
▶ 2018년 3월 7일 (수) 오전 10시30분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38개 진보민중단체(전농,민주노총,한국진보연대 등) 및 3개 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민중당)이 공동으로 ‘민중’이 중심이 되는 개헌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1987년 6월 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을 전개한 민중의 힘으로 독재의 사슬을 끊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연지 3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촛불항쟁이 열어젖힌 새로운 세상을 담아내는 새로운 헌법 개정은 시대적 요구입니다.
진보민중단체와 진보정당은 개헌이 민중의 요구에 기반을 두고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공동의 개헌 요구를 모아 의견서를 마련하고, 제 진보민중단체의 연서명으로 민중헌법 개헌 10대 요구안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이를 국회,정부등에 전달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진행(사회 :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
▶ 민중개헌 취지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 민중헌법 개헌 10대 요구안 발표
민중헌법 요구안 취지 및 노동헌법 발표 :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농업가치와 농민기본권 분야(농민헌법) 발표 : 김순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사상의 자유 등 민주주의 권리 확장하는 기본권강화헌법 / 안전하게 일하고 존엄하게 살기위한 생명안전-사회보장헌법 : 이갑용 노동당 대표
민영화 금지하고 공공성 유지하는 공공헌법 / 토지공개념 강화하는 공정헌법 : 최영준 노동자연대 운영위원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실현하는 통일헌법 / 득표수와 의석수가 비례하는 직접민주주의 헌법 : 김창한 민중당 상임대표
모든 차별의 고리를 끊는 성평등, 소수자권리 보장 평등헌법 / 생명존중, 지속가능한 생태사회 실현하는 생명생태헌법 :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 퍼포먼스: 민중의 요구 조각모음, “촛불 이후 새로운 세상을 담는 헌법”으로
*10대 요구안이 포함된 보도자료는 파일로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