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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두 번 죽이는 밥쌀 수입 중단하고
대통령 사과, 경찰청장 파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청문회 실시하라!
-5/31,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발생 200일 강원지역기자회견-

▲5/31,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발생 200일 강원지역 기자회견

지난해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진지 200일이 되는 5월 31일,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백남기 농민에 대한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국회 청문회 개최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200일이 넘도록 백남기 농민 문제에 대해 아무런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면서 또 다시 밥쌀 수입을 강행하는 박근혜 정권의 작태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대표자들은 항의의 뜻을 담아 모판을 도청에 반납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신성재 전농 강원도연맹 의장을 비롯하여 김형수 가농춘천교구연합회 부회장, 류재춘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 김원만 전교조 강원지부장, 강선경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전흥준 철원농민회장, 김주현 춘천농민회장, 남궁석 홍천농민회장, 이준기 양구농민회장 등 강원지역 농민, 노동자, 시민단체 대표자 및 회원들 30여명이 함께 하였다. 

▲백남기를 살려내라! 밥쌀수입 중단하라!

▲밥쌀수입에 대한 항의의 뜻을 담아 모판을 반납했다. 

[기자회견문]

백남기 농민 두 번 죽이는 밥쌀 수입 중단하고,
대통령 사과, 경찰청장 파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를 실시하라!

밥쌀 수입 반대를 외치던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지 200일이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 박근혜 정권은 한마디의 사과와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백남기 농민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오히려 국가폭력의 가해자인 경찰은 집회 참가자 수십 명을 구속하고 수백 명을 기소하는 등 신속하게 사법처리에 나섰고, 경찰측 손해가 수억 원에 달한다면 민사소송에 나서겠다고 국민들을 겁박하고 있다. 
한평생 생명과 평화를 일구어온 칠순의 농민을 쓰러뜨린 국가폭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들 누군가를 정조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박근혜 정권은 지난 27일, 농수산식품공사를 통해 또 다시 밥쌀을 수입하겠다고 입찰공고를 냈다. 쌀 재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하고, 쌀값은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그동안 정부는 쌀이 남아돌아서 쌀값이 떨어지니깐 국내 쌀 생산을 줄여야한다고 강압해오지 않았던가! 우리나라 농민들에게는 쌀 농사를 짓지 말라고 강요하면서 미국산, 중국산 밥쌀만큼은 기어이 수입해야겠다는 정부의 이중적 태도에 이 땅 농민들은 절망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은 정부의 작태는 모내기가 한창인 농민들의 모판을 걷어차고 정리해고를 통지하는 것과 다름없는 또 하나의 국가폭력이며, 밥쌀 수입 반대를 외치다 쓰러진 백남기 농민의 마지막 숨통을 조이는 반인륜적 살인행위이다. 

이에 오늘 우리들은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지 200일이 다되도록 아무런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면서 밥쌀 수입을 강행하는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밥쌀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백남기 농민을 찾아가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대통령으로서의 첫 번째 책무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독단과 불통 행정을 중단하고, 지난 4.13 총선에서 표출된 민심의 목소리를 똑바로 들어야 한다.
또한 어제 개원한 20대 국회는 야3당이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개최를 합의한 만큼 조속히 백남기 농민에게 가해진 국가폭력의 진상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

다가오는 6월 25일, 또 다시 전국의 민중들은 서울 민중대회로 모인다. 박근혜 정권이 국민의 목소리를 끝끝내 외면하고 독단과 불통을 고집한다면 성난 민심이 향할 곳은 바로 청와대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기적같은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 

 -밥쌀수입 중단하고 백남기 농민 살려내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자 강신명을 처벌하라!
 -국회는 청문회를 조속히 개최하고 진상규명, 재발방지에 적극 나서라!
 -우리쌀 감축하고 밥쌀수입 강행하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물러가라!


2016년 5월 31일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발생 200일 강원지역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엮인글 :

양평촌놈

2016.05.31 20:21:12
*.101.232.122

우리농민들에겠 너무도힘든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수입쌀 농협은 농협회장을 호선제로 변형시키고자 하지요. 우리농민들이 원하는것은 농협회장 직선제 입니다. 저는 저금통장및여러통장이 농협과축협이었지요. 오래전에 2003년전에는 국민은행도거래을했지요. 농협과는 28년정도 될것같습니다.직장생활할때도 19년동안 농협과축협을거래했지요. 오늘국민은행통장을개설했지요. 농협은 우리농민들이 성장시킨것입니다. 1968년도 농협이탄생할때 우리농민들이 투자한돈으로 지금처럼성장한것입니다. 농민이 있서기에 농협이 성장할수 있서지요. 농촌출신으로 도시에있는 자녀들이 농협을거래하면서 성장시킨것도 있지요. 농민이 없서으면 농협은 대기업에 상대가 안되었을것입니다. 그런데 농협회장을 호선제로 변경한다고 하지요. 지금도 농협은 우리농민들이 없으면 대기업과경쟁상대가 안되지요. 농협을 자산중에 농민들이 출자한돈이 얼마나될까요. 그리고비료.농약.농자제등등 우리농민들이 농협물건을구입하지요. 우리농민들에겟 농협은 잘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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